김주형, 아시안투어 블루캐년 푸껫 챔피언십 준우승

김주형, 아시안투어 블루캐년 푸껫 챔피언십 준우승

링크핫 0 658 2021.11.28 16:31

신지애·양용은도 일본 남녀 투어에서 상위권 성적

김주형
김주형

[아시안투어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주형(19)이 아시안투어 블루캐년 푸껫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김주형은 28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년 컨트리클럽(파72·7천25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사돔 카에칸자나(태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18언더파 270타의 잔스장(대만)이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8만 달러(약 2억1천만원)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과 대상, 평균 타수 3관왕에 오른 김주형은 코리안투어 일정을 마치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아시안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020년 2월 투어 일정을 중단한 이후 약 20개월 만에 이 대회를 통해 일정을 재개했다.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비오(31)는 16언더파 272타, 공동 4위에 올랐다.

일본 남녀 투어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우승은 아니지만 상위권 성적을 냈다.

신지애(33)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천만엔)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카시오 월드오픈(총상금 1억5천만엔)에 나간 양용은(49)은 15언더파 273타, 단독 7위로 대회를 마쳤다.

JLPGA 투어 대회 우승은 미카시마 가나(일본), JGTO 대회 우승은 호리카와 미쿠무(일본)에게 돌아갔다. 두 대회 우승 상금은 모두 3천만엔(약 3억1천만원)씩이다.

JLPGA 투어는 이 대회를 끝으로 2020-2021시즌이 막을 내렸다. 이나미 모네(일본)가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부문을 휩쓸었다.

JGTO는 12월 첫 주에 JT컵이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080 레버쿠젠, 텐하흐 후임으로 전 덴마크 사령탑 히울만 선임 축구 09.10 4
60079 [프로야구] 10일 선발투수 야구 09.10 5
60078 국가대표 안성현,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출전 골프 09.10 4
60077 '창단 이후 첫 ACLE' 강원FC, 원정응원단 꾸린다…팬 100명 선발 축구 09.10 8
60076 '8월 5경기 무패행진' 김포FC 고정운, '이달의 감독' 수상 축구 09.10 5
60075 장소희, 제주공항렌트카 KLPGA 드림투어 14차전 우승 골프 09.10 5
60074 '슬라이더 구속↑·볼넷↓' 급성장한 SSG 이로운, 홀드왕 경쟁 야구 09.10 8
60073 20일 만에 나온 대포…이정후, 시즌 8호·MLB 통산 10호 홈런 야구 09.10 7
60072 '손흥민과 유로파 우승' 포스테코글루 감독, EPL 노팅엄 지휘봉 축구 09.10 6
60071 홍명보호 멕시코전, 경기 시작 연기…10일 오전 10시 30분 축구 09.10 7
60070 내셔널리그 안타·타율 1위 터너, IL 등재…가을야구 복귀 전망 야구 09.10 7
60069 마테우스·싸박·이동경·조르지, K리그 '8월의 선수' 경쟁 축구 09.10 6
60068 [프로야구 중간순위] 9일 야구 09.10 7
60067 EPL 노팅엄, 유로파 진출 이끈 산투 감독 경질…'구단주와 갈등' 축구 09.10 8
60066 PGA 투어 가을 시리즈 대회 11일 개막…김주형·안병훈 출전 골프 09.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