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호, 이중 도루로 홈 터치…579일 만에 도루 성공

두산 김재호, 이중 도루로 홈 터치…579일 만에 도루 성공

링크핫 0 309 2023.05.27 03:25
두산 베어스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
두산 베어스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재호(38·두산 베어스)가 579일 만에 도루를 성공했다.

1년 7개월 만에 나온 개인 통산 76번째 도루는 득점으로 연결됐다.

김재호는 2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공격 때 도루로 홈을 밟았다.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고른 김재호는 다음 타자 장승현의 희생 번트로 2루에 도달했다.

양찬열도 볼넷을 얻어 1사 만루가 됐고, 정수빈이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 허경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때 김재호도 2루에서 3루까지 내달렸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이승엽 두산 감독이 '이중 도루' 사인을 했다.

1루 주자 양찬열이 2루로 향했고, SSG 포수 김민식이 2루 송구 동작을 취하는 순간, 3루 주자 김재호도 홈으로 전력 질주했다.

SSG 2루수 최주환이 베이스 앞에서 공을 잡아 홈으로 송구했으나, 김재호의 손이 먼저 홈플레이트를 쓸고 지나갔다.

두산은 투구 동작이 큰 잠수함 투수 박종훈(SSG)의 약점을 파고들어 '안타 없이' 1점을 만들었다.

좀처럼 도루를 시도하지 않던 김재호의 몸을 던지는 의욕적인 주루도 돋보였다.

김재호는 2021년 10월 24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579일 만에 도루를 성공했다.

전날(25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연장 11회말 개인 통산 4번째 끝내기 안타를 친 김재호는 26일에는 '발'로 득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320 20년 만의 AG 금메달 노리는 남자배구 대표팀, 내달 진천 소집 농구&배구 03:23 4
66319 임성재, 1년 만에 KPGA 투어 출전 "지난해 아쉬움…힘 얻겠다" 골프 03:23 4
66318 상지대 RISE사업단, 한국골프과학기술대와 창업 활성화 협약 골프 03:23 4
66317 고교 축구 최강 가린다…5월 군산서 금석배대회 전국 75팀 격돌 축구 03:22 4
66316 114년 만의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EPL 첼시의 굴욕 축구 03:22 4
66315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03:22 5
66314 박지수 없이 챔프전 첫승 따낸 KB 김완수 "이정도로 이길 줄은" 농구&배구 03:22 6
66313 김현석의 '원포인트 레슨' 효과…허율도 2경기 연속골로 부활 축구 03:22 3
66312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03:22 4
66311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8-3 KIA 야구 03:22 4
66310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03:22 4
66309 한화 출신 MLB 휴스턴 와이스, 두 경기 연속 4회 못 채우고 강판 야구 03:22 4
66308 김유정 심판, 2027 AFC 아시안컵 조 추첨자로 초청 축구 03:22 4
66307 [프로야구 부산전적] 두산 9-1 롯데 야구 03:22 4
66306 선발진·불펜 조화 kt…강력한 불펜 LG·삼성·SSG 야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