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킬러' 울산 바코 "해트트릭 놓쳐 아쉽네요"

'서울 킬러' 울산 바코 "해트트릭 놓쳐 아쉽네요"

링크핫 0 378 2023.05.15 03:26

서울 상대 8경기 동안 7골 2도움 '확실한 킬러'

멀티골 넣은 바코
멀티골 넣은 바코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울산 바코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3.5.14 [email protected]

(울산=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마지막에 한 번 더 컨트롤해야 했는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해결사'로 자리매김한 공격수 바코가 '서울 킬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바코는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울산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바코는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3분 기막힌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한 뒤 후반 22분에는 대포알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시즌 4, 5호 골을 기록했다.

후반 막판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추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슈팅이 생각보다 약하게 골키퍼 정면을 향해 해트트릭을 놓쳤다.

2021년 울산 유니폼을 입은 바코는 서울을 상대로 이날까지 8경기(2021년 3경기 3골 1도움, 2022년 3경기 2골 1도움, 2023년 2경기 2골)를 뛰면서 총 7골 2도움으로 9개의 공격포인트를 따냈다.

8경기 가운데 2경기에서만 공격포인트가 없었고, 멀티골도 이날을 포함해 두 차례나 기록했다.

바코는 K리그1 통산 22골을 넣었는데 득점의 32%가 서울전에서 나온 셈이다. '서울 킬러'라는 말을 듣기에 충분한 수치다.

골 넣는 바코
골 넣는 바코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울산 바코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2023.5.14 [email protected]

서울에 유독 강한 것 같다는 질문에 바코는 "솔직히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경기와 마찬가지로 준비한다. 오늘 경기가 특별한 것은 1, 2위 팀 간 대결이었고, 이런 경기에서 득점하고 팀이 이겼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해트트릭을 놓친 것에 대해선 "두 번째 득점 때처럼 컨트롤하고 슈팅했다. 한 번 더 볼을 컨트롤 해야 했는데 아쉽다"고 웃음을 지었다.

시즌 초반 다소 부진해 루빅손과의 선발 경쟁에서 밀렸던 바코는 "이번 시즌은 슬로 스타트를 해서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웠다"라며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리듬을 찾으려고 애를 썼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290 홈런에 기뻐하는 토론토 더그아웃 버스로 6시간 달린 MLB 토론토…"돈 많은 셔저, 네가 비행기 사" 야구 03:24 0
66289 김세영 아쉬운 준우승 김세영, 여자골프 세계랭킹 한 계단 오른 9위 골프 03:24 0
66288 LG 타마요 맹활약 5·6위 반란 이어질까…LG-소노·정관장-KCC, 23일 4강 PO 돌입 농구&배구 03:23 0
66287 데이비드골프 투어 스폰서 협약식 KPGA투어, 데이비드골프와 2부 투어 후원 협약식 골프 03:23 0
66286 안혜진 프로배구 여자부 FA 종료…안혜진 계약 실패·표승주 흥국 복귀(종합) 농구&배구 03:23 0
66285 2016년 리디아 고, 우승 기념 입수 세리머니 연못 대신 수영장…셰브론 챔피언십 새 '호수의 여인'은 누구 골프 03:23 0
66284 지난해 덕신EPC 챔피언십 우승 당시 김민선 KLPGA 덕신EPC 챔피언십 24일 개막…김민선 2연승·2연패 도전 골프 03:23 0
66283 2015-2016 EPL 우승을 기뻐하던 레스터시티 선수들 비극으로 치닫는 'EPL 우승 동화' 레스터시티…3부 강등 위기 축구 03:23 0
66282 [프로축구 중간순위] 21일 축구 03:23 0
66281 [프로야구 중간순위] 21일 야구 03:22 0
66280 어떻게 해도 안 터지는 롯데의 '인디언 기우제' 타선 야구 03:22 0
66279 박성한 박성한 10회 결승타…SSG, 연장 접전 끝에 삼성 5-4 제압 야구 03:22 0
66278 [프로야구 대구전적] SSG 5-4 삼성 야구 03:22 0
66277 축구.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입니다. 프로축구 선수들 성매매 파티 참석 의혹…이탈리아 발칵 축구 03:22 0
66276 관제탑 세리머니 펼치는 문선민 K리그1 선두 서울, 부천 3-0 완파…인천은 11년 만의 전주성 승리(종합) 축구 03:2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