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힉스 부상 악재…중위권 도약 '비상'

프로농구 삼성, 힉스 부상 악재…중위권 도약 '비상'

링크핫 0 613 2021.11.23 09:56

21일 수원 kt전 1쿼터 초반 왼쪽 발등 통증 호소

삼성 힉스(파란 유니폼)
삼성 힉스(파란 유니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외국인 선수 아이제아 힉스(27·202㎝)의 부상으로 인해 비상이 걸렸다.

힉스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 홈 경기 1쿼터 초반에 발 부위 통증으로 벤치로 물러났다.

이날 힉스의 기록은 불과 55초만 뛰고 2득점이 전부였다.

삼성은 또 다른 외국인 선수 다니엘 오셰푸가 36분 21초를 출전하며 17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결국 58-67로 졌다.

힉스는 왼쪽 발등 부위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23일 또는 24일 KBL 주치의 진단을 받은 뒤에 정확한 부상 정도가 나올 예정이지만 최악의 경우 8주 이상으로 교체 가능성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힉스는 이번 시즌 평균 17.7점, 7.1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삼성의 '에이스'다.

지난 시즌에도 17.3점, 7.4리바운드의 성적을 내는 등 꾸준히 자기 몫을 해주는 선수다. 특히 가드 김시래와 절묘한 호흡으로 이 두 명을 묶어 '힉시래'라는 별칭도 붙었다.

이번 시즌 10개 구단 중 최약체로 꼽혔던 삼성이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전주 KCC와 2경기 차를 보이며 분투하는 원동력 가운데 하나가 바로 힉스의 존재다.

그런 힉스가 빠질 경우 삼성은 중위권으로 올라서기가 만만치 않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7일 원주 DB, 12월 4일 고양 오리온 등 경기 일정이 띄엄띄엄 있다는 점이다.

당분간은 외국인 선수를 오셰푸 한 명으로 버티면서 힉스의 정확한 부상 정도에 따라 대체 선수 물색에 나서야 할 전망이다.

12월 초 가드 천기범이 군 복무를 마치고 합류, 중위권 도약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삼성이 힉스 부상 악재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지 2021-2022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중반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726 프로배구 페퍼, 외인 드래프트 불참…코치진·직원 계약도 종료 농구&배구 03:23 5
66725 롯데 나승엽 "응원가 들을 때 울컥…이기기만 하겠다" 야구 03:23 7
66724 김은중 전 수원FC 감독, LA 올림픽 이끌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축구 03:23 5
66723 정준재, 끝내기 2루타…SSG, 9회말 뒤집기로 3연패 탈출(종합) 야구 03:23 7
66722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3:22 7
66721 인천 서재민, 4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 축구 03:22 5
66720 [방송소식] 전현무·이영표, 북중미 월드컵 KBS 중계 맡는다 축구 03:22 5
66719 재정 위기 LIV 골프 최고경영자 "새 스폰서 확보, 자신 있다"(종합) 골프 03:22 6
66718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드래프트 7일 체코서 개막 농구&배구 03:22 4
66717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중징계 요구 적법 판결에 항소 결정 축구 03:22 5
66716 서울 쫓는 전북·울산…중위권은 혼전…한 바퀴 돈 K리그1 축구 03:22 6
66715 [의정부소식] 체육회, 10월까지 동호인 야구대회 야구 03:22 7
66714 SSG 박성한·KIA 올러, 3∼4월 WAR 1위…KBO상 수상 야구 03:22 8
66713 MLB 이정후, 어린이날 맞아 장애 아동 위해 1천만원 기부 야구 03:22 7
66712 NBA 보스턴 브라운, 개인 방송서 심판 비판했다가 벌금 5만달러 농구&배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