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PGA 투어 플레이오프 우승하면 상금이 214억원

내년 PGA 투어 플레이오프 우승하면 상금이 214억원

링크핫 0 808 2021.11.23 09:06
올해 PGA 투어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1천500만달러 보너스를 받은 패트릭 캔틀레이.
올해 PGA 투어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1천500만달러 보너스를 받은 패트릭 캔틀레이.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내년에는 선수들에게 돈벼락을 안길 태세다.

PGA투어는 플레이오프 보너스 총상금을 종전 6천만 달러에서 7천500만 달러로 증액하기로 했다고 23일(한국시간) 골프위크가 보도했다.

총상금 증액에 따라 우승 상금도 올해 1천500만 달러(약 178억원)에서 1천800만 달러(214억원)로 올라간다.

플레이오프 상금은 시즌 마지막 대회 투어 챔피언십이 끝나고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 순위에 따라 나눠준다.

선수 성적뿐 아니라 선수들의 인기를 척도로 지급하겠다는 '선수 영향력 보너스' 총액도 애초 4천만 달러에서 5천만 달러로 올린다. '선수 영향력 보너스' 1등 상금은 8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플레이오프 이전 정규 시즌 성적을 토대로 상위 10명에게 주는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톱10' 보너스 상금도 1천만 달러에서 2천만 달러로 올린다.

PGA 투어 대회에 시즌 15개 대회를 출전하면 5만 달러를 별도로 지급하는 '15경기 출전 보너스'도 신설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PGA 투어는 내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상금을 2천만 달러(238억 원)로 올리기로 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말고도 개별 대회 상금도 증액된다.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과 BMW 챔피언십 총상금은 1천150만 달러에서 1천500만 달러로 올린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메모리얼 토너먼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등 3개 인비테이셔널 대회 총상금도 1천50만 달러에서 1천200만 달러로 올라갈 예정이다.

PGA 투어가 유럽,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과 공동 주관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 역시 총상금이 1천200만 달러로 증액된다.

이렇게 PGA 투어가 선수들에게 돈을 뿌리는 것은 사우디아라비아 자금으로 출범한다는 이른바 '슈퍼골프리그'에 정상급 선수를 뺏기지 않기 위해서다.

이런 상금 증액 계획을 선수들에게 메모를 통해 알린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우리 계획은 최정상급 선수뿐 아니라 선수 전체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라고 밝혔다.

최정상급 선수 40여 명만 출전시켜 거액의 상금을 나눠 가지는 구조로 짜여질 것으로 알려진 사우디 후원 슈퍼골프리그와 차별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951 프로농구 5위 KCC, 최하위 삼성에 진땀승…허훈 '더블 더블'(종합) 농구&배구 03:23 2
64950 [WBC] 동점 솔로포 오타니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훌륭한 경기" 야구 03:23 2
64949 FC서울 떠난 린가드, 브라질 코린치앙스에 새 둥지…등번호 77번 축구 03:23 2
64948 김시우, PGA 투어 아널드 파머 2R 공동 20위…톱10과 두 타 차 골프 03:23 2
64947 [WBC] ABS에 맞춘 변화…고영표의 높은 체인지업, 홈런 3개 허용(종합) 야구 03:22 2
64946 이란TV '국가 침묵' 여자축구 선수들에 "전시 반역자…엄벌해야" 축구 03:22 2
64945 [프로배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03:22 2
64944 [프로축구 광주전적] 광주 3-2 인천 축구 03:22 2
64943 '김민재 풀타임' 뮌헨, 묀헨글라트바흐 4-1 완파하고 5연승(종합) 축구 03:22 2
64942 [WBC] 아쉬움에 입술 파르르 떤 '일본전 동점 홈런' 김혜성 야구 03:22 2
64941 오늘밤 WBC '운명의 한일전'…"욱일기 응원 반드시 막아야" 야구 03:22 2
64940 여자배구 사상 첫 준PO '솔솔'…기업은행·GS도 봄배구 '희망' 농구&배구 03:22 2
64939 K리그1 부천, 대전과 1-1 무승부…개막 2경기 무패 '깜짝 선두' 축구 03:22 2
64938 이미향, 블루베이 LPGA 3R 단독 선두…2위 최혜진과 3타 차 골프 03:21 2
64937 아시아쿼터 '최대어' 알리, 다음 시즌 우리카드와 '동행'할까 농구&배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