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가 걷어낸 최정 타구…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에서 2루타로

렉스가 걷어낸 최정 타구…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에서 2루타로

링크핫 0 244 2023.04.05 03:22
최정의 홈런성 타구를 2루타로 막아낸 렉스
최정의 홈런성 타구를 2루타로 막아낸 렉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우익수 잭 렉스가 최정(SSG 랜더스)의 홈런성 타구를 블로킹하듯이 걷어내 '2루타'로 만들었다.

최정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 경기, 0-1로 뒤진 1회말 1사 1루에서 박세웅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살짝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그러나 롯데 우익수 렉스가 외야 담 위로 글러브를 내밀었다.

공은 렉스의 글러브 안에 안착하지는 못했다. 렉스가 손목을 접어 공을 걷어 올리려고 한 순간, 공이 글러브를 빠져나와 그라운드 안으로 떨어졌다.

첫 판정은 홈런이었다.

심판진은 공이 렉스의 글러브를 닿은 뒤, 오른쪽 외야 광고가 달린 현수막을 맞았다고 판단했다.

최정은 홈으로 들어와 더그아웃에서 동료의 축하 인사도 받았다.

그러자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최정의 타구를 홈런과 2루타로 나눌 기준은 '공과 외야 담 밖 현수막의 접촉 여부'였다.

공이 렉스의 글러브를 맞고 현수막에 닿은 뒤 그라운드에 떨어졌다면 홈런, 렉스의 글러브만 맞고 그라운드로 들어왔다면 '2루타'로 인정되는 상황이었다.

비디오 판독 결과, 공은 현수막에 닿지 않았다.

최정의 타구가 2루타로 정정되면서 최정은 2루, 추신수는 3루로 돌아갔다.

롯데 포수 유강남이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타석에서 공을 흘려 3루 주자 추신수는 득점했지만, 최정은 홈을 밟지 못한 채 SSG의 1회말 공격이 끝났다.

렉스의 수비로 롯데는 1회말 2점이 아닌 1점만 내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260 다저스 김혜성, 2루타 포함 멀티히트…시즌 타율 0.308↑(종합) 야구 03:23 5
66259 '5경기째 무승' K리그2 대구, 김병수 감독 경질…후임에 최성용 축구 03:23 4
66258 [프로야구전망대] LG-한화 시즌 첫 3연전…'한국시리즈 리턴매치' 야구 03:23 5
66257 K리그1 강원 아부달라, 코오롱모터스 2~3월 '이달의 선수' 선정 축구 03:22 2
66256 '1위' KB vs '업셋의 명수' 삼성생명…여자농구 챔프전 격돌 농구&배구 03:22 2
66255 슈퍼셀, 두산 베어스와 '브롤스타즈' 협업 수익금 기부 야구 03:22 3
66254 프로배구 FA 최대어 허수봉, 원소속팀 현대캐피탈과 계약 농구&배구 03:22 4
66253 양현준 1호 도움…셀틱, 세인트미렌 6-2 꺾고 스코티시컵 결승행 축구 03:22 4
66252 '서울 유지? 울산 뒤집기?'…공동 5위에 달린 K리그1 선두 경쟁 축구 03:22 4
66251 삼성 원태인, 동료 비난 논란에…팀 동료 강민호가 해명 야구 03:22 5
66250 김세영, LPGA 투어 LA 챔피언십서 통한의 연장패…아쉬운 뒷심 골프 03:22 4
66249 김민규, LIV 골프 멕시코시티 공동 22위…개인 최고 성적 골프 03:22 4
66248 [프로야구] 21일 선발투수 야구 03:21 4
66247 [LPGA 최종순위] JM 이글 로스앤젤레스 챔피언십 골프 03:21 2
66246 OK저축은행, FA 리베로 김도훈·미들블로커 박창성과 계약 농구&배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