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쿠처에게 져 WGC 매치플레이 16강 진출 실패

김시우, 쿠처에게 져 WGC 매치플레이 16강 진출 실패

링크핫 0 109 -0001.11.30 00:00
김시우
김시우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Dustin Safranek-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시우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총상금 2천만 달러)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8조 3차전에서 맷 쿠처(미국)에게 7홀 차로 크게 졌다.

2승 1패를 거둔 김시우는 조 1위를 2승 1무의 쿠처에게 내주고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 2차전에서 크리스 커크(미국)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을 연달아 4홀 차로 따돌리고 2연승을 달린 김시우는 이날은 5∼9번 홀을 내리 내주면서 일찌감치 수세에 몰렸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16조 임성재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를 4홀 차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했으나 매버릭 맥닐리(미국)를 3홀 차로 따돌린 J.T 포스턴(미국)이 3전 전승을 거둬 조 1위를 차지했다.

1조에서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맞대결한 김주형도 3홀 차로 패하면서 1승 2패로 탈락했다.

1조에서는 셰플러가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전날 탈락이 확정된 이경훈 역시 4조에서 닉 테일러(캐나다)에게 3홀 차로 져 3패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 16강 진출 티켓은 1조부터 16조까지 셰플러, 빌리 호셜(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 맥스 호마, 잰더 쇼플리, 앤드루 퍼트넘(이상 미국), 쿠처, 제이슨 데이(호주), 커트 기타야마, J.J 스펀(이상 미국), 매켄지 휴스(캐나다), 샘 번스(미국), 루커스 허버트(호주), 캐머런 영(미국), 포스턴에게 돌아갔다.

욘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등은 조별리그에서 떨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032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74
50031 [게시판]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 FC서울과 팝업스토어 축구 05.28 93
50030 오세훈·배준호, A대표팀 첫 발탁…6월 월드컵 예선 출격 축구 05.28 81
50029 한화 최원호 감독 자진 사퇴…박찬혁 대표도 물러나 야구 05.28 123
50028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155
50027 41세 초보 감독 김두현, K리그1 '위기의 명가' 전북 구할까 축구 05.28 190
50026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88
50025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129
50024 11년 전 '양심선언'하고 졌던 셰플러에 설욕한 라일리 골프 05.28 168
50023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182
5002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96
50021 '40홈런-70도루' MVP 아쿠냐, 도루하다 무릎부상…IL 오를 전망 야구 05.28 123
50020 블랜드, LIV 골프 선수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우승 골프 05.28 123
50019 김하성, 절묘한 번트 안타로 타점…멀티 히트도 달성 야구 05.28 176
50018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