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벼랑 끝 일본전' 강백호 지명타자 선발출전…우익수는 박건우

[WBC] '벼랑 끝 일본전' 강백호 지명타자 선발출전…우익수는 박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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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타니, 3번 타자로 선발 출전

강백호
강백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천병혁 이대호 기자 = 벼랑 끝에 몰린 한국 야구대표팀이 '운명의 한일전'에서 '공격 앞으로'를 외쳤다.

이강철 감독은 10일 저녁 7시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강백호(kt wiz)와 박건우(NC 다이노스)가 포함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전에 나설 상위 1∼5번 타자는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정후(키움 히어로즈)-박병호(kt wiz)-김현수(LG 트윈스) 순서로 전날 호주전과 같다.

박건우
박건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6번 타순에는 전날과 같이 박건우가 나서지만, 지명타자가 아닌 우익수로 출전한다.

전날 우익수를 맡았던 나성범(KIA 타이거즈)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7번 지명타자는 강백호다.

강백호는 호주전에서 4-5로 뒤진 7회말 대타로 나서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세리머니를 하다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지며 태그 아웃을 당해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이강철 감독은 경기 전 "강백호는 (타격) 감이 좋아서 나가는 걸로 했다"고 밝혔다.

8번타자는 포수 양의지(두산 베어스), 9번은 3루수 최정(SSG 랜더스)이 선발 출전한다.

일본은 라스 눗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번을 맡고 클린업 트리오인 3∼5번에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스)-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를 포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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