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가, MLB 시범경기 첫 등판서 2이닝 1실점 승리…최고 159㎞

센가, MLB 시범경기 첫 등판서 2이닝 1실점 승리…최고 159㎞

링크핫 0 392 -0001.11.30 00:00
센가, MLB 시범경기 첫 등판
센가, MLB 시범경기 첫 등판

(주피터 AP=연합뉴스) 뉴욕 메츠 일본인 투수 센가 고다이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센가 고다이(30·뉴욕 메츠)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승리를 챙겼다.

센가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안타 1개(솔로 홈런)와 볼넷 2개를 내주고 1실점 했다. 삼진은 2개 잡았다.

투구 수는 42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8.6마일(약 159㎞)까지 나왔다.

센가는 1회말 시작과 동시에 볼넷 2개를 허용해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폴 골드슈미트를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놀런 에러나도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다.

이후 조던 워커를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첫 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2회 첫 타자 놀런 고먼을 삼진 처리하고 알렉 버럴슨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낸 센가는 트레스 바레라에게 커터·슬라이더와 같은 유형인 시속 129㎞짜리 스위퍼를 던지다가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다음 타자 마신 윈을 2루수 뜬공으로 잡은 센가는 이날 예정된 등판을 마쳤다.

센가가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메츠 타선이 폭발하고, 7-1로 승리하면서 센가는 승리투수의 기쁨도 누렸다.

경기 뒤 센가는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피치 클록(투구 시간제한)에 익숙해지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 굉장히 유명한 타자(골드슈미트와 에러나도)를 상대했는데 지나치게 흥분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구속은 더 올라올 것이다. 최고의 팀에서 대단한 멤버와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개막(3월 31일)까지 최상의 상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른손 강속구 투수인 센가는 2022년 일본프로야구 정규시즌 22경기에 등판해 11승 6패 평균자책점 1.94를 올렸다. 144이닝을 던지는 동안 삼진 156개를 잡았고, 볼넷은 49개를 허용했다.

일본프로야구 1군 개인 통산 성적은 87승 4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59, 1천252탈삼진이다.

센가는 메츠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7천500만달러'(약 974억원)를 받는 계약을 하며 빅리거의 꿈을 이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473 [영상] PGS 우승했는데 불 지르고 상점 약탈…"지긋지긋해" 마크롱 분노 축구 06.02 6
67472 정은원·전의산, 상무서 제대…프로야구 각 구단 숨통 트이나 야구 06.02 8
67471 합천군, 올해 전국 스포츠대회 16개 유치…선수단 1만9천명 방문 축구 06.02 7
67470 [부고] 박재호(스포츠조선 편집국장)씨 부친상 야구 06.02 8
67469 주수빈, 4타차 못 지켜 숍라이트 LPGA 공동 4위…우승은 부티에(종합) 골프 06.02 6
67468 [프로야구전망대] 8연패 키움 vs 12연패 SSG, 외나무다리서 만났다 야구 06.02 6
67467 [프로야구] 2일 선발투수 야구 06.02 5
67466 [LPGA 최종순위] 숍라이트 LPGA 골프 06.02 7
67465 샌안토니오 vs 뉴욕, 27년 만에 NBA 파이널 리턴매치…4일 1차전 농구&배구 06.02 7
67464 [PGA 최종순위]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골프 06.02 6
67463 축구 원로들, 북중미 월드컵 앞둔 홍명보호에 응원 메시지 축구 06.02 7
67462 이정후, MLB서 첫 5안타 폭발…33일 만에 타율 3할 복귀(종합) 야구 06.02 5
67461 하나은행, 월드컵 성적따라 우대금리 적용…'BEST 11' 적금 출시 축구 06.02 7
67460 남자 농구 대표팀 진천선수촌 소집…월드컵 예선 준비 시작 농구&배구 06.02 8
67459 [부고] 박재호(스포츠조선 편집국장)씨 부친상(종합) 야구 06.0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