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매진 행진이 '31경기'에서 멈췄다.
15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KS 2차전 관중은 1만2천904명이었다.
1만6천2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KS 2차전에, 입장권 3천296장이 끝내 팔리지 않았다.
KS는 2015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 라이온즈의 1차전부터 2021년 1차전까지, 31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15일 고척돔에는 빈자리가 있었다.
2021년 포스트시즌 9경기 누적 관중은 16만46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