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경기 승리 이끈 충북청주 조르지, K리그2 1라운드 MVP

창단 첫 경기 승리 이끈 충북청주 조르지, K리그2 1라운드 MVP

링크핫 0 127 -0001.11.30 00:00
충북청주 조르지의 골 세리머니 장면.
충북청주 조르지의 골 세리머니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충북청주FC의 프로축구 데뷔전 승리를 이끈 공격수 조르지(24·브라질)가 2023시즌 K리그2 개막 라운드에서 가장 빛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조르지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조르지는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K리그2 개막전에서 결승 골을 터트려 충북청주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출전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던 조르지는 후반 18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어 충북청주의 역사적인 창단 첫 승리에 기여했다.

충북청주가 파울리뉴, 문상윤, 조르지의 연속 골로 손쉽게 승리하는 듯했으나 서울 이랜드 브루노, 츠바사의 추격 골로 끝까지 공방이 이어진 이 경기는 1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K리그2 2023 1라운드 베스트11.
K리그2 2023 1라운드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르지는 원기종(경남), 조나탄(안양)과 함께 1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 미드필더에는 신재원(성남), 정원진(부산), 김진규(김천), 파울리뉴(충북청주)가 뽑혔고 수비수는 이상민(김천), 조성욱(성남), 김형진(안양)이 한 자리씩 꿰찼다.

골키퍼 자리는 신송훈(김천)이 차지했다.

1라운드 베스트 팀은 성남FC다.

성남은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경기 종료 직전 신재원이 극적인 결승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092 윤이나 박현경에게 밀렸던 윤이나·최민경, 롯데오픈 첫날 8언더파 맹타 골프 03:23 0
50091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6-3 롯데 야구 03:22 1
50090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논란'에 시민단체 토론회…"본질은 폭력" 축구 03:22 4
50089 KIA 전반기 1위로 마감 이범호의 KIA, 7년 만에 전반기 1위…NC 데이비슨,12회 끝내기포(종합) 야구 03:22 0
50088 윤이나 박현경에게 밀렸던 윤이나·최민경, 롯데오픈 첫날 8언더파 선두(종합) 골프 03:22 0
50087 WK리그 현대제철, KSPO 2-0 격파…개막 19경기 무패+선두 질주 축구 03:22 1
50086 김하성, 기록 정정으로 도루 삭제되자 곧바로 '2도루'(종합) 야구 03:22 1
50085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13-5 kt 야구 03:22 1
50084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2-0 SSG 야구 03:22 0
50083 여자골프 김효주 "도쿄 때는 너무 긴장…파리서 금메달 따고파" 골프 03:22 2
50082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12년 만의 신기록 야구 03:22 2
50081 LG 오지환, 잔류군 연습경기 출전…9~11일 KIA전서 복귀할 듯 야구 03:21 1
50080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6경기 연속 전석 매진 [프로야구전반기] ①역대급 레이스가 낳은 관중 폭발…1천만 시대 눈앞(종합) 야구 03:21 0
50079 프로야구 두산, 알칸타라와 결별하고 우완 발라조빅 영입 야구 03:21 3
50078 창원 대산면 파크골프장 운영 정상화…시민 누구나 이용 골프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