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이슈] 다시 돌아보는 역대 한국시리즈

[포켓이슈] 다시 돌아보는 역대 한국시리즈

링크핫 0 686 2021.11.12 18:00
[포켓이슈] 다시 돌아보는 역대 한국시리즈 - 1

[포켓이슈] 다시 돌아보는 역대 한국시리즈 - 2

[포켓이슈] 다시 돌아보는 역대 한국시리즈 - 3

[포켓이슈] 다시 돌아보는 역대 한국시리즈 - 4

[포켓이슈] 다시 돌아보는 역대 한국시리즈 - 5

[포켓이슈] 다시 돌아보는 역대 한국시리즈 - 6

[포켓이슈] 다시 돌아보는 역대 한국시리즈 - 7

[포켓이슈] 다시 돌아보는 역대 한국시리즈 - 8

[포켓이슈] 다시 돌아보는 역대 한국시리즈 - 9

(서울=연합뉴스) 202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창단 첫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노리는 kt wiz와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의 금자탑을 쌓은 정규리그 4위 두산 베어스가 맞붙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다린 kt와 진격의 두산. 누가 우승컵을 거머쥘까요?

1982년 시작된 한국시리즈는 올해 40번째 우승컵을 가져갈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요.

한국시리즈의 첫 우승팀은 바로 두산 베어스의 전신인 OB 베어스였습니다. 전·후기리그를 실시한 당시 OB 베어스는 후기리그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었죠.

한국시리즈가 열리지 않은 해도 있는데요. 바로 삼성 라이온즈가 전·후기리그를 모두 우승함에 따라 굳이 승부를 낼 일이 없었던 1985년입니다.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해태 타이거즈 포함)입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최강자로 군림하며 9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2009년과 2017년 우승으로 총 11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당시 우승제조기 김응룡 감독은 투수 선동열과 타자 이종범이 1996년과 1998년에 각각 일본 프로야구로 이적하자 "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죠.

해태 다음으로 우승을 많이 한 팀은 바로 삼성 라이온즈입니다. 삼성은 2011∼2014년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8차례 우승을 했고요.

3위는 원년을 포함해 총 6차례 우승한 두산입니다.

올해 정규리그 3위를 기록했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에 패한 LG 트윈스는 MBC 청룡을 인수한 1990년 창단 첫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부산 갈매기 응원가로 유명한 롯데 자이언츠 팬들도 선수단과 함께 우승에 목말라 있습니다. 1984년과 1992년에 우승한 롯데 자이언츠는 창단 후 우승 경험이 없는 팀을 제외하고 가장 오랜 기간 우승을 차지 못한 팀이 됐습니다.

가을 야구를 보고 싶은 한화 팬들은 1999년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한화 이글스가 우승한 유일한 해입니다.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2021년 한국시리즈.

창단 후 첫 우승을 노리는 kt와 사상 첫 4위 팀의 업셋 우승을 노리는 두산 모두 추운 날씨에 다치는 선수 없이 최고의 경기를 펼쳐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유현민 기자 김이영 송정현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020 '혼혈 태극전사' 카스트로프, 미국 상대로 무난한 A매치 데뷔(종합) 축구 03:23 2
60019 이정후, 3경기 연속 멀티 히트…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끝내기 패 야구 03:23 2
60018 일본 후지쓰, 결승전서 덴소 잡고 여자 농구 박신자컵 2연패(종합) 농구&배구 03:22 2
60017 PSG 뎀벨레·두에, 부상으로 전열 이탈…이강인에게 기회 올까 축구 03:22 2
60016 U-18 야구대표팀, 세계청소년선수권 남아공전 우천 서스펜디드 야구 03:22 2
60015 3위 SSG, 선두 LG 꺾고 5연승…4위 삼성도 2위 한화에 승리(종합) 야구 03:22 2
60014 'KK' 김광현의 2천번째 K "기록 세운 뒤 울컥…달성하고 싶었다" 야구 03:22 2
60013 승부수 던진 프로야구, 처절한 불펜 총력전…3연투는 기본 야구 03:22 2
60012 황금 왼발 이동경, 선발출전에 득점까지…무르익는 '월드컵 꿈' 축구 03:22 2
60011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2-1 KIA 야구 03:22 2
60010 '스리백' 일본 축구, 멕시코와 평가전서 0-0 무승부 축구 03:22 2
60009 35세 DP월드투어 골프 챔피언 "가족과 지내려 은퇴" 골프 03:22 2
60008 문도엽, 시즌 두 번째 우승…KPGA 파운더스컵 제패(종합) 골프 03:21 2
60007 아들같은 'Son'에 당한 포체티노 "세계 최고 공격수" 찬사 축구 03:21 2
60006 [KPGA 최종순위] KPGA 파운더스컵 골프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