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바이리 트리플크라운' 삼성화재, 우리카드에 2연승

'이크바이리 트리플크라운' 삼성화재, 우리카드에 2연승

링크핫 0 342 -0001.11.30 00:00

강서브 앞세워 시즌 두 번째 셧아웃 승리

삼성화재 아흐메드 이크바이리의 공격
삼성화재 아흐메드 이크바이리의 공격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남자배구 삼성화재가 시즌 세 번째 트리플크라운(후위 공격·서브 득점·블로킹 득점 각각 3점 이상)에 성공한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이크바이리)의 활약을 앞세워 5라운드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화재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방문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점수 3-0(25-19 25-20 25-20)으로 완승해 2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셧아웃' 승리를 따낸 건 지난해 11월 22일 의정부 KB손해보험전 이후 시즌 두 번째다.

또한 4라운드 최종전이었던 지난달 25일 우리카드전(3-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이어갔다.

이크바이리는 22득점에 후위 공격 9개, 블로킹 득점 3개, 서브 득점 4개를 터트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나경복의 공격을 차단하는 삼성화재 블로킹
나경복의 공격을 차단하는 삼성화재 블로킹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호도 서브 에이스 2개 포함 11득점에 무려 90%의 공격 성공률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직전 우리카드전에서 범실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서브 폭격으로 승리를 따냈던 삼성화재는 재대결에서 같은 작전을 들고나왔다.

삼성화재 선수들은 나경복과 김지한을 겨냥한 강한 서브를 연달아 넣으면서 1세트를 챙겼다.

올스타전에서 시속 117㎞ 스파이크 서브로 '서브킹'에 등극했던 이크바이리는 3개의 서브 에이스에 성공해 1세트 25-19 승리를 이끌었다.

2세트에도 삼성화재는 스파이크 서브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9-8로 앞선 상황에서 이크바이리, 신장호, 김준우의 3연속 블로킹 득점과 김정호의 서브 득점으로 5연속 득점에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

김정호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린 우리카드는 공격을 이어갈 길이 제한적이었고, 삼성화재 블로커들은 이 길목을 적절하게 차단했다.

삼성화재, 시즌 두 번째 2연승과 셧아웃 승리
삼성화재, 시즌 두 번째 2연승과 셧아웃 승리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방에서 먼저 두 세트를 내준 우리카드는 3세트 시작과 동시에 김지한을 아포짓 스파이커로 옮기고, 리버맨 아가메즈(등록명 아가메즈)를 빼는 강수를 뒀다.

김지한의 리시브 부담을 덜어주면서 공격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

김지한이 연달아 점수를 내며 3세트 중반까지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삼성화재는 상대의 범실을 놓치지 않고 다시 앞서갔다.

16-16에서 김지한의 두 차례 범실이 나왔고, 20-16에서는 트리플크라운을 완성하는 이크바이리의 블로킹 득점이 이어졌다.

결국 삼성화재는 24-20에서 이크바이리가 스파이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050 토트넘, 데제르비 데뷔전도 져…14경기 무승에 강등권 추락 축구 03:22 4
66049 부임 20년 만에 20번 우승…덕수고 정윤진 감독 "우승은 3순위" 야구 03:22 4
66048 KLPGA, 5월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개최 골프 03:22 6
66047 마인츠, 이재성 부상 이탈 첫 경기서 프라이부르크에 0-1 패 축구 03:22 7
66046 [프로야구전망대] '우승 후보' LG-삼성, 주말 달구벌서 '격돌' 야구 03:22 4
66045 중견수 복귀한 이정후, 연속 안타 마감…시즌 타율 0.185(종합) 야구 03:22 5
66044 [PGA 최종순위] 마스터스 토너먼트 골프 03:22 5
66043 [프로농구 PO 1차전 전적] KCC 81-78 DB 농구&배구 03:22 7
66042 중견수 복귀한 이정후, 연속 안타 마감…시즌 타율 0.185 야구 03:21 5
66041 [프로야구] 14일 선발투수 야구 03:21 5
66040 CJ온스타일 "'KBO 굿즈' 판매량 나흘 만에 2만5천개 돌파" 야구 03:21 5
66039 한선수 최고령 프로배구 MVP…실바는 8년 만의 외국인 MVP(종합) 농구&배구 03:21 8
66038 '타율 0.145' 한화 노시환 1군 말소…롯데 윤성빈·최충연 2군행 야구 03:21 4
66037 [여자농구 PO 3차전 전적] 삼성생명 70-68 하나은행 농구&배구 03:21 7
66036 K리그, 디즈니코리아와 '토이 스토리' 테마 협업 축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