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미서 첫 월드컵 본선행…콜롬비아 꺾고 12경기 무패

브라질, 남미서 첫 월드컵 본선행…콜롬비아 꺾고 12경기 무패

링크핫 0 798 2021.11.12 14:27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제압하고 3위…칠레·페루도 승전가

골 터지자 기뻐하는 브라질 선수들
골 터지자 기뻐하는 브라질 선수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삼바 군단' 브라질이 남미 국가 중 가장 먼저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브라질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홈 경기에서 콜롬비아를 1-0으로 따돌렸다.

남미 예선 12경기에서 11승 1무의 무패 행진으로 승점 34를 쌓아 선두를 질주한 브라질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개최국 카타르와 유럽의 독일, 덴마크에 이어 네 번째 본선 확정 국가다.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는 10개 국가가 참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리그를 벌여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5위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카타르행을 타진한다.

최소 4위를 확보한 브라질은 통산 22번째 월드컵 본선에 나서게 됐다.

카타르 월드컵이 22회 대회이니 모든 월드컵 '개근'이다.

세계에서 월드컵 전 대회에 연속 출전한 나라는 브라질이 유일하다. 유럽의 강호 독일이 카타르 대회까지 18회 연속(통산 20회)으로 진출해 브라질의 뒤를 잇는다.

월드컵 우승만 5차례(1958·1962·1970·1994·2002년) 차지한 브라질은 카타르에서 20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2002 한일 월드컵 우승 이후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린 2014년 대회 4위가 가장 나은 성적이다. 다른 세 차례 대회에선 8강에 올랐다.

결승 골 넣고 세리머니 하는 루카스 파케타
결승 골 넣고 세리머니 하는 루카스 파케타

[EPA=연합뉴스]

이날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선 루카스 파케타(리옹)가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27분 네이마르가 절묘하게 찔러준 패스를 받은 파케타는 페널티 지역 중앙 수비 사이에서 오른발 슛을 꽂아 카타르행 티켓을 안겼다.

이날 브라질에 진 콜롬비아는 승점 16(골 득실 -1)으로 5위에 올랐다.

에콰도르는 안방에서 베네수엘라를 1-0으로 제압, 남미 예선 6승(2무 5패)째를 거두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승점 25)에 이어 3위(승점 20)를 달렸다.

베네수엘라는 13경기에서 2승 1무 10패에 그치며 최하위(승점 7)에 머물렀다.

칠레는 파라과이를 1-0으로 누르고 4위(승점 16·골 득실 +1)에 이름을 올렸다.

페루는 볼리비아를 3-0으로 완파, 4위에 승점 2 차로 뒤진 7위(승점 14)에 올랐다.

파라과이(승점 12·골 득실 -9)와 볼리비아(승점 12·골 득실 -11)는 각각 8위와 9위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891 셰이 위트컴 [WBC] 연타석 홈런 폭발 위트컴 "일본전도 공격적으로 나간다" 야구 03:23 0
64890 류지현호, WBC 첫 경기 승리로 순항 [WBC] 류지현 감독 "좋은 흐름 이어져…7일 일본전 잘 준비하겠다" 야구 03:22 0
64889 헌터 그린 MLB 신시내티 마운드 비상…'100마일 투수' 그린, 팔꿈치 부상 야구 03:22 0
64888 1998년 프로축구 시상식의 유상철(가운데)과 김현석(오른쪽), 그리고 안정환 "상철이와 같이한다는 생각으로"…첫 승 뒤에야 드러낸 그리움 축구 03:22 0
64887 황유민 황유민, 발목 부상에도 블루베이 LPGA 1R 6언더파 공동 선두(종합) 골프 03:22 0
64886 승리에 기뻐하는 소노의 나이트와 이정현 6위와 0.5경기 차…소노 손창환 감독 "이제야 손발이 맞네요" 농구&배구 03:22 0
64885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스프링캠프 2차 훈련 프로야구 NC, 미국서 치른 스프링캠프 마치고 7일 귀국 야구 03:22 0
64884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 모집 2026년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 공개 모집 축구 03:22 0
64883 법원에 출석한 임창용 전 야구선수 임창용, 도박자금 사기 혐의 2심도 무죄 주장 야구 03:22 0
64882 [부고] 서지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육성팀 수석)씨 부친상 야구 03:22 0
64881 소노의 이정현과 김진유 '6위가 보인다' 소노, 정관장 잡고 4연승…전 구단 상대 승리 농구&배구 03:22 0
64880 5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평가전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린 미국 대표팀 캡틴 에런 저지 [WBC] 우승 후보 미국, 연이틀 불방망이쇼…커쇼 ⅔이닝 2실점 야구 03:22 0
64879 2026 KPGA 투어 일정 2026 KPGA 투어, 작년과 같은 20개 대회…총상금 최소 244억원 골프 03:21 0
64878 전북 이동준, 추가골 개막전 발목잡힌 K리그1 우승후보 전북·대전, 주말 첫 승 도전 축구 03:21 0
64877 잭 플레처. 상대선수에 '게이 보이'…맨유 전설 플레처 아들 6경기 출전정지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