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득점왕 출신 주민규 영입…4년 만의 재결합

K리그1 울산, 득점왕 출신 주민규 영입…4년 만의 재결합

링크핫 0 639 -0001.11.30 00:00
울산 현대로 이적한 주민규.
울산 현대로 이적한 주민규.

[울산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가 득점왕 출신의 공격수 주민규(33)를 다시 품었다.

울산은 4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뛴 주민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9년 울산에서 활약하고서 제주로 이적했던 주민규는 네 시즌 만에 다시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당시 주민규의 득점 대부분이 팀에 승점을 안기는 동점·결승 골이었던 터라 한 시즌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팀과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떠났다.

주민규는 자신의 프로 첫 팀인 고양 Hi FC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데뷔했으나 서울 이랜드로 이적 후 공격수로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랜드에서 리그 72경기 37득점, 상주 상무에서 45경기 21득점을 올리며 팀의 주 득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2017시즌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에서는 7경기 연속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울산 현대 유니폼을 다시 입는 주민규.
울산 현대 유니폼을 다시 입는 주민규.

[울산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을 거쳐 2020시즌 제주로 옮기고서는 세 시즌 동안 리그 89경기에서 47골을 몰아넣었다.

2021년에는 22골을 넣어 한국 선수로는 2016년 정조국(제주 코치) 이후 5년 만에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17골로 최다 골을 기록했으나 같은 수의 골을 넣은 조규성(전북 현대)보다 출전 경기 수가 많아 2년 연속 득점왕 수상에는 실패했다.

다만, 2년 연속 K리그1 베스트 11에 뽑히며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인정받았다.

울산은 지난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9득점을 폭발한 마틴 아담에 주민규가 가세하면서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울산은 주민규의 미드필더 포지션 경험이 중원의 우수한 자원들과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패스 축구'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규는 "개인으로서 영광과 성장은 이미 맛봤다. 물론 언제나 그랬지만, 팀으로서의 영광과 기록이 올 시즌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다"라면서 "울산의 승리와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024 남자배구 '트레블' 대한항공 선수단, 팬 미팅 성황리에 개최 농구&배구 03:23 4
66023 손흥민 LAFC서 첫 결장…팀은 포틀랜드에 시즌 첫 패 축구 03:23 4
66022 '압박의 힘' 강원, 대전 2-0 꺾고 2연승 신바람 '4위로 껑충'(종합) 축구 03:23 4
66021 "슛 너무 넣고 싶다"…자기암시가 깨운 KB 강이슬의 3점포 농구&배구 03:22 7
66020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03:22 4
66019 [프로축구 김천전적] 안양 1-1 김천 축구 03:22 4
66018 설종진 키움 감독 "안우진 기량 80%…1이닝·30개 던질 예정" 야구 03:22 4
66017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9-3 NC 야구 03:22 4
66016 'PO 압도적 싹쓸이' KB 김완수 감독 "저쪽은 7차전 가 주길" 농구&배구 03:22 5
66015 '이정효호' 수원, 김포에 0-1 패배…K리그2서 시즌 첫 패배 축구 03:22 4
66014 '슈퍼 루키' 김민솔, KLPGA 투어 iM금융오픈 우승…통산 3승째(종합) 골프 03:22 4
66013 키움 배동현 "우진이 뒤 지켜주고 싶었다…팀 연패 끊어서 기뻐" 야구 03:22 4
66012 송성문 부상 여파…'5천억원' 몸값 타티스, 첫 2루수 선발 출전 야구 03:21 4
66011 영, 7언더파 몰아치기…마스터스 3R서 매킬로이와 공동 1위 골프 03:21 4
66010 돌아온 키움 안우진 "이번 시즌 목표는 7~8이닝 소화하는 것" 야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