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지옥홀'은 남서울CC 16번…최고 코스는 에이원

KPGA '지옥홀'은 남서울CC 16번…최고 코스는 에이원

링크핫 0 807 -0001.11.30 00:00
남서울 CC 16번 홀 전경.
남서울 CC 16번 홀 전경.

[GS칼텍스 매경오픈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선수들을 괴롭힌 난도 1위 홀은 남서울 컨트리클럽 16번 홀(파4·534야드)로 나타났다.

28일 KPGA 집계에 따르면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열린 남서울CC 16번 홀은 평균타수 4.58타에 이르러 DGB금융그룹 오픈 개최지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7번 홀(파4· 536야드)을 제치고 가장 어려웠던 홀로 꼽혔다.

파미힐스CC 7번 홀 평균타수는 4.52타였다.

남서울CC 16번 홀에서는 나흘 동안 그린 적중률이 23.89%에 불과했다.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리지 못한 선수 10명 중 7명이 넘었다는 뜻이다.

4라운드 동안 버디는 16개뿐이었고 189개의 보기와 25개의 더블보기가 쏟아졌다. 트리플보기 이상 스코어도 6차례 나왔다.

이 홀은 아마추어들이 라운드할 때는 파 5홀이지만 대회 때는 파 4홀로 바뀌면서 난도도 확 높아지는 것으로 악명높다.

티박스에서 페어웨이까지는 심한 내리막이라지만 전장이 긴데다 페어웨이 한가운데 벙커가 버티고 있고 좌우가 모두 OB 구역이란 티샷부터 까다롭다.

두 번째 샷을 칠 때는 왼발 내리막인데 포대 그린이라 거리와 스핀 조절이 쉽지 않다.

경북 칠곡 파미힐스CC 7번 홀도 난공불락이었다. 버디는 12개, 보기는 162개, 더블보기는 21개, 트리플보기 이상은 6개가 나왔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치러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13번 홀(파3·233야드)은 평균타수 3.47타로 난도 3위에 올랐다.

가장 쉬웠던 홀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 코스 남춘천 컨트리클럽의 5번 홀(파5· 547야드)이었다.

이곳에서는 이글 8개, 버디 240개로 선수들은 신바람을 냈다.

최고의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된 에이원 CC.
최고의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된 에이원 CC.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PGA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은 선수들이 꼽은 최고의 토너먼트 코스의 영예를 안았다.

선수 절반에 가까운 49.65%가 에이원CC에 표를 던졌다.

선수들은 "코스 컨디션이 최상이며 연습 환경도 완벽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KPGA 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에이원CC는 2027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를 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413 [프로야구 고척전적] kt 8-7 키움 야구 03:22 5
67412 모리뉴, 레알 사령탑 복귀…"3년 계약, 회장 선거 후 발표" 보도 축구 03:22 7
67411 '탁구 전설' 안재형 "아들 안병훈, 한국 대표하고자 LIV행" 골프 03:22 4
67410 송영한, LIV 골프 코리아 3R 공동 14위…막판 '몰아치기' 골프 03:22 6
67409 부산에 반한 LIV 골프 선수들 "해운대에서 조깅" 골프 03:22 5
67408 광주FC, 센터백 반 흐룬스벤 영입…1년 만에 외국인 선수 보강 축구 03:22 4
67407 월드컵 앞두고 '골 아낀' 손흥민 트리니다드전 선발 원톱 기대감 축구 03:22 5
67406 K리그2 충남아산, 수원에 2-1 승리…파주 완파 부산은 선두 질주 축구 03:22 6
67405 '허리 통증' 이정후, 11일 만에 복귀…콜로라도전 선발 출장 야구 03:22 4
67404 MLB 밀워키 불펜투수 우리베, 상대 팀 모욕 행위로 징계 야구 03:22 6
67403 김주형, 선두에서 34위로…PGA 투어 찰스 슈와브 2R 부진 골프 03:22 5
67402 '타율 0.095' 김하성 2경기 연속 결장…송성문, 대주자 출전 야구 03:21 7
67401 유현조, KLPGA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2R 선두…시즌 2승 도전 골프 03:21 5
67400 [프로야구 중간순위] 30일 야구 03:21 5
67399 홍명보호 월드컵 상대 남아공, 131위 니카라과와 '헛심 공방' 축구 03: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