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한국시리즈 181구 던진 박충식, PO 1차전 시구

1993년 한국시리즈 181구 던진 박충식, PO 1차전 시구

링크핫 0 815 2021.11.08 11:41
선수 시절 박충식 감독(위)
선수 시절 박충식 감독(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PO) 1차전 시구자로 박충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감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박충식 감독은 1993년 삼성에 입단한 뒤 그해 가을야구에서 인상 깊은 투혼을 펼쳤다.

박 감독은 대구에서 열린 해태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15이닝 동안 181구를 던지며 완투,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당시 삼성은 해태에 2승 1무 4패로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박충식 감독의 역투는 삼성 팬들의 가슴 속에 각인됐다.

한편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는 2016년 개장했으며,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217 임찬규+에르난데스 특급 무실점 계투…LG, 벼랑 끝서 기사회생 야구 03:23 2
53216 축구협회 노조 "문체부 감사 무대응한 김정배 부회장 사퇴해야" 축구 03:23 1
53215 프로농구 DB 가드 박승재, 삼성으로 트레이드 농구&배구 03:23 3
53214 염경엽 LG 감독 "내일 비 예보 믿고 에르난데스 3⅔이닝 맡겨" 야구 03:22 2
53213 '1차전 호투' 레예스 vs '8일 휴식' 엔스…PO 4차전은 외인 대결 야구 03:22 1
53212 LG 에르난데스의 투혼…준PO 전경기 출장→PO 3차전 60구 역투(종합) 야구 03:22 3
53211 LG 에르난데스, 결정적 승부처서 힘으로 삼성 디아즈 제압 야구 03:22 3
53210 LG 에르난데스의 투혼…준PO 전경기 출장→PO 3차전 60구 역투 야구 03:22 1
53209 가을만 되면 멈춰 섰던 출루머신 LG 홍창기…다시 '부릉부릉' 야구 03:22 2
53208 장수연, 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1R 선두 골프 03:22 2
53207 'LG 수호신' 임찬규, PO 3차전 5⅓이닝 무실점…PS 3연속 선발승 야구 03:22 2
53206 박진만 삼성 감독 "황동재 4회까지 던져주면 불펜 많이 활용" 야구 03:22 1
53205 [프로야구 PO 3차전 전적] LG 1-0 삼성 야구 03:22 2
53204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지휘한 벨, 중국 여자 U-20 사령탑 취임 축구 03:21 2
53203 '임시주장' 류지혁, 사자군단 일으켰다…"우리 흔들리지 말자" 야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