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이원화한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
SSG 구단은 7일 "선수들의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 1군, 훈련조(1.5군 및 2군), 신인조, 재활조로 분류해 인천 SSG 랜더스필드와 인천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다"고 전했다.
1군 주축 선수들이 참가하는 인천 마무리 훈련은 8일 시작해 30일까지 3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훈련조와 신인·재활 선수들로 구성된 강화 마무리 훈련은 지난 3일 시작해 26일까지 계속된다.
강화 마무리 훈련에선 총 6차례 청백전을 통해 유망주들의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