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23점·11리바운드…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단독 2위

김단비 23점·11리바운드…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단독 2위

링크핫 0 626 2021.11.05 21:01
5일 삼성생명 전에 출전한 신한은행 김단비(오른쪽)와 한채진.
5일 삼성생명 전에 출전한 신한은행 김단비(오른쪽)와 한채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김단비를 앞세워 단독 2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5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72-62로 이겼다.

공동 2위 맞대결에서 이긴 신한은행은 3승 1패를 기록, 단독 2위가 됐다. 1위 청주 KB(4승)와는 1경기 차이다.

2승 2패가 된 삼성생명은 3위 아산 우리은행(2승 1패)에 이은 4위다.

신한은행은 이날 김단비가 혼자 23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양 팀 통틀어 최다를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전반을 38-26으로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가 끝났을 때는 57-39로 18점까지 간격을 벌리며 낙승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팀의 개막 후 두 경기에 결장했던 김단비는 3일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부터 뛰기 시작, 두 경기 연속 23점에 11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삼성생명은 윤예빈과 이명관이 나란히 14점씩 기록했다. 신인 이해란도 10점을 넣으며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966 '여자배구 신인 1순위' 이지윤 "높이가 제 장점…많이 배우겠다" 농구&배구 09.06 6
59965 남자배구 OK 새 외국인 디미트로프 입국…"팀 우승 이끌 것" 농구&배구 09.06 6
59964 공정성·스피드 높인 프로야구, 국내스포츠 최다관중 신기록 눈앞 야구 09.06 6
59963 우리은행, 후지쓰에 1점 차 분패…국내 팀 중 KB만 박신자컵 4강 농구&배구 09.06 6
59962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09.06 6
59961 '25년간 트로피 2개' EPL 최장수 회장 토트넘 레비, 전격 사임 축구 09.06 6
59960 홍명보호, 미국전 앞두고 '원톱 손흥민' 실험…'손톱' 출격할까 축구 09.06 5
59959 우루과이·콜롬비아·파라과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축구 09.06 5
59958 [박신자컵 여자농구전적] DVTK 96-82 하나은행 농구&배구 09.06 6
59957 팔꿈치로 상대 뒤통수 가격한 아마추어 축구선수, 자격정지 10년 축구 09.06 7
59956 지소연, 잉글랜드 2부 버밍엄에 임대 이적…이금민과 호흡 축구 09.06 5
59955 프로야구, 국내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신기록…1천90만명 돌파(종합) 야구 09.06 5
59954 이태규, K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첫 우승 골프 09.06 5
59953 뉴질랜드 교포 케빈 전, KPGA 챌린지 투어에서 첫 우승 골프 09.06 6
59952 '광속플레이' 매킬로이, DP월드투어서 슬로플레이로 경고받아 골프 09.0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