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배구단, 9일 홈경기 안산시민 500명 초대

OK금융그룹 배구단, 9일 홈경기 안산시민 500명 초대

링크핫 0 671 2021.11.05 14:12

(안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산시를 연고지로 하는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오는 9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V-리그' 1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인 삼성화재전에 안산시민 500명을 관람객으로 초대한다고 5일 밝혔다.

OK금융그룹 배구단
OK금융그룹 배구단

[OK금융그룹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배구단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기준에 따른 방역 조치를 고려해 전체 수용인원(2천300여석)의 절반 이하인 1천100석을 개방하며, 이 중 2층 지정석 500석을 안산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인볼, KOLKA 운동화, 요트 승차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지난 1일부로 조정된 보건복지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스포츠행사 실행방안'에 따르면 배구와 같은 실내 스포츠 관람 시 접종·미접종자 구역을 따로 두지 않은 경우 전체 관람석의 50%까지 개방할 수 있다.

또한 접종자만 입장한다면 전체 관람석을 개방할 수 있고, 접종자 구역을 따로 운영할 시엔 접종자 입장객 수를 뺀 나머지 관람석의 절반까지 미접종자를 입장시킬 수 있다.

OK금융그룹 배구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현장 관람 기회를 안산시 배구 팬들에게 드리기 위해 구단이 마련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안산시민들께 배구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05 '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셰필드에 0-3 완패…4경기째 무승 축구 03:22 2
63004 은퇴 앞두고 최다 출전 대기록 세운 김정은 "19경기 남았네요" 농구&배구 03:22 2
63003 '곧 59세' 일본축구 미우라, 5년 만에 J리그 복귀 임박 축구 03:21 2
63002 '황희찬 89분' 울버햄프턴, 브렌트퍼드에 0-2 패배…10연패 수모 축구 03:21 3
63001 현대건설 '새 철벽' 김희진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뛴다" 농구&배구 03:21 1
63000 K리그 수원은 이정효, 전북·제주도 짝 찾은 듯…울산만 남았다(종합) 축구 03:21 1
62999 이정후, MLB닷컴 선정 '2025 세계 올스타'…오타니와 나란히 야구 03:21 1
62998 현대건설, IBK 꺾고 6연승…1위 도로공사 승점 1차 추격(종합) 농구&배구 03:21 2
62997 K리그1 광주, 이정효 감독과 계약 해지…차기 사령탑 선임 착수 축구 03:21 2
62996 음바페, 올해 59호골 작렬…호날두와 '단일 연도 최다골' 동률 축구 03:21 2
62995 맷 쿠처, 주니어 선수 아들과 PNC 챔피언십 1R 단독 1위 골프 03:21 2
62994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1 2
62993 디애슬레틱 김혜성 평가 "생존하려면 스윙 교정 지속해야" 야구 03:20 2
62992 K리그 수원은 이정효, 전북·제주도 짝 찾은 듯…울산만 남았다 축구 03:20 2
62991 '이강인 결장' PSG, 퐁트네 풋에 4-0 대승…프랑스컵 32강행 축구 03:2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