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마이애미, 오코너 사장 선임…최초 여성 사장·단장 체제

MLB 마이애미, 오코너 사장 선임…최초 여성 사장·단장 체제

링크핫 0 363 -0001.11.30 00:00
마이애미, 오코너 사장 선임…여성 사장·단장 체제
마이애미, 오코너 사장 선임…여성 사장·단장 체제

[마이애미 말린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가 캐럴라인 오코너 최고운영책임자를 사업 부문 사장으로 선임했다.

2020년 11월 MLB 최초로 여성 단장(킴 응)을 탄생시킨 마이애미는 북미 프로스포츠에서 처음으로 여성 사장·단장 체제를 갖췄다.

마이애미는 15일(한국시간) "마이애미 구단에서 6년째 일하는 오코너를 사업 부문 사장으로 선임한다"며 "오코너 사장은 우리 구단의 운영, 영업, 파트너십, 마케팅, 인사, 재무, 법률, 지역 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 보안, 야구장 관리와 특별 프로젝트 등을 관할할 것"이라고 밝혔다.

MLB에서 여성을 사장으로 선임한 건, 2021년 7월 시애틀 매리너스(케이티 그릭스)에 이어 마이애미가 두 번째다.

하지만, 사장과 단장을 모두 여성으로 선임한 건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다.

MLB닷컴은 "오코너는 모건 스탠리에서 5년, UBS 투자은행에서 6년 동안 일했고 2017년 수석 부사장으로 마이애미와 인연을 맺었다"며 "2019년 오코너는 최고운영책임자로 승진했고, 이제 더 큰 역할을 맡았다"고 오코너의 이력을 소개했다.

이어 "마이애미의 2022년 홈 관중은 2019년에 비해 12% 늘었다. 오코너는 마이애미 구단의 사우스 플로리다와 도미니카공화국 야구 시설 투자를 주도했고, 2021년 사우스 플로리다 비즈니스 저널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우먼으로 선정됐다"고 오코너의 성과도 덧붙였다.

오코너는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마이애미를 '일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고, 지역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구단으로 이끌겠다"며 "(단장 킴 응과 함께 일하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만큼 우리는 특별한 조직이다. 여성이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떤 직책을 맡을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브루스 셔먼 마이애미 구단주는 "통찰력과 비전을 가진 오코너가 우리 사업 부문을 이끄는 건 우리에게 큰 행운"이라며 "오코너는 우리 구단의 목표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757 배구 남녀 국가대표팀 이달 말 소집…허수봉·강소휘 주축 예상 농구&배구 03:23 1
65756 페라자 홈런 1개 포함 3타점…한화, 타선 화력으로 3연패 끊어 야구 03:23 1
65755 KLPGA 정규투어 'iM금융오픈' 개막 기념 이벤트 풍성 골프 03:22 1
65754 감격의 눈물 보인 유기상 "정규리그 1위, 통합우승 향한 과정" 농구&배구 03:22 2
65753 우즈, 약물 운전 혐의 체포 당시 영상 공개 "대통령과 통화했다" 골프 03:22 1
65752 미컬슨, 가족 건강 이유로 올해 마스터스 골프 대회 불참 골프 03:22 1
65751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03:22 2
65750 K리그1 대전, U-18팀 소속 유망주 4명과 준프로 계약 축구 03:22 1
65749 WK리그 수원FC 위민 지소연, 홈 개막전 입장권 전액 부담 축구 03:22 2
65748 [프로야구] 4일 선발투수 야구 03:22 2
65747 페기 구, 5월 LIV 골프 코리아 부산 대회서 축하 공연 골프 03:22 1
65746 고지원, KLPGA 국내 개막전 2R 1위 "초심자 마음으로 임할 것"(종합) 골프 03:21 1
65745 한화 에르난데스 "6이닝 못 채워 아쉬워…공격적 피칭할 것" 야구 03:21 1
65744 김성현, PGA 투어 텍사스오픈 첫날 공동 15위…선두와 3타 차 골프 03:21 2
65743 일본 여자축구 아시안컵 우승 이끈 닐센 감독 퇴임…사실상 경질 축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