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피츠버그 생활 기대됩니다…레츠 고 벅스"

최지만 "피츠버그 생활 기대됩니다…레츠 고 벅스"

링크핫 0 432 -0001.11.30 00:00

탬파베이와 작별 인사 마친 최지만, SNS로 피츠버그에 인사

귀국한 최지만
귀국한 최지만

(인천=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2.11.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와 작별 인사를 마친 최지만(31)이 새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 생활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지만은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로고를 배경으로 "벅스(해적이란 뜻의 피츠버그 구단 애칭)의 일원이 돼 기쁘다"고 썼다.

그는 "전 동료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피츠버그는 매력적인 구단이며 아름다운 도시를 연고로 한다. 사람들도 매우 사랑스럽다'고 말했다"며 "벤 체링턴 단장, 데릭 셸턴 감독에 관해서도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피츠버그 동료들을 빨리 보고 싶다. 나는 늘 하던 것처럼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레츠 고 벅스"라고 덧붙였다.

최지만, SNS 통해 피츠버그에 인사
최지만, SNS 통해 피츠버그에 인사

[최지만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최지만은 지난 11일 트레이드됐다.

탬파베이는 오른손 투수 잭 허트먼(24)을 받고, 1루수 최지만을 피츠버그에 내줬다.

2016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2017년), 밀워키 브루어스(2018년)를 거쳐 2018년 6월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가장 오랜 빅리그 생활을 한 팀이 탬파베이였다.

최지만은 2019년 타율 0.261(410타수 107안타), 19홈런, 64타점으로 한 시즌 최고 성적을 냈고, 2020년에는 한국인 야수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맞붙었다.

올해는 부상 후유증 등으로 타율 0.233(356타수 83안타), 11홈런, 52타점, 출루율 0.341로 주춤했다.

2022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현지 언론은 최지만의 트레이드를 예상했다.

2년 연속 연봉조정위원회를 거쳐 2021년 245만달러(약 32억3천만원), 2022년 320만달러(약 42억2천만원)를 받은 최지만의 현지 매체가 예상한 내년 시즌 예상 연봉은 450만달러(약 59억3천만원)였다.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는 탬파베이가 품기에는 연봉이 꽤 많이 올랐다.

최지만은 트레이드 직후 SNS에 "탬파베이에서 은퇴하고 싶었다. 그러나 야구도 비즈니스의 일부여서 트레이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12일 귀국하면서는 취재진에 "탬파베이는 가족 같은 팀이자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팀이기 때문에 (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매우 슬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최지만은 "새로운 기회인 만큼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하겠다"고 의욕도 드러냈다.

14일에는 피츠버그 현지 팬들이 볼 수 있는 SNS를 통해서도 첫인사를 건넸다.

피츠버그에는 박효준과 배지환, 두 명의 한국 선수가 있다.

팀에 큰 변화가 없다면 2023시즌에는 최지만을 포함한 3명이 피츠버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073 프로야구 키움, 새 외국인 타자 히우라 영입…MLB 통산 50홈런 야구 03:23 3
67072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03:23 3
67071 북한 여자축구 내고향팀, 방한 이틀째 수원서 훈련 이어가 축구 03:22 2
67070 인터넷 플랫폼 SOOP, 프로배구 페퍼 인수 의사 최종 전달(종합) 농구&배구 03:22 3
67069 지소연 가세 수원FC, 내고향에 설욕할까…AWCL 결승 길목서 격돌 축구 03:22 2
67068 고우석,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배지환은 6경기 연속 안타 야구 03:22 3
67067 WNBA 박지현, 토론토 상대로 첫 득점…8분간 2점·1R·2어시스트 농구&배구 03:22 2
67066 PGA 챔피언십 우승한 라이, 아내가 더 유명한 골퍼? 골프 03:22 2
67065 프로야구 키움, 이두근 염좌 증세 안우진 1군서 제외 야구 03:22 3
67064 MLB 김혜성 8번째 멀티히트…이정후는 4경기 연속 안타(종합) 야구 03:22 4
67063 인터넷 플랫폼 SOOP, 프로배구 페퍼 인수 의사 최종 전달 농구&배구 03:22 2
67062 김경수, NC다이노스 연계 '경남 야구 100년 동반자' 5대 공약 야구 03:21 3
67061 여자배구 황연주, 22년 누빈 코트 떠난다…"제2의 인생 시작" 농구&배구 03:21 2
67060 '손흥민 리그 9호 도움' LAFC, 내슈빌에 2-3으로 져 3연패 축구 03:21 2
67059 월드컵행 '가문의 영광' 이기혁 "아버지가 실수하지 말래요" 축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