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FC 신임 대표에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추천

강원도, 강원FC 신임 대표에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추천

링크핫 0 396 -0001.11.30 00:00

강원FC, 다음 달 이사회 개최 선임 안건 처리…내년 1월 취임 예정

이영표 "김 부회장, 능력·경험·열정 갖춰…좋은 모습 보일 것"

[KF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F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양지웅 기자 = 강원도는 강원FC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추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1992년 울산 현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포항, 서울, 경남, 전남 등 K리그와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골 넣는 골키퍼'로 유명세를 얻은 김 부회장은 프로축구에서 통산 최다 출장(706 경기), 골키퍼 최다 득점(3득점), 최다 무실점 경기(229 경기), 최다 연속경기 무교체 출장(153 경기) 등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국가대표로는 61경기에 출전해 72실점을 기록하며 1998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대표팀의 골문을 지켰고, 2002 한일월드컵 대표팀에서도 4강 신화의 기쁨을 함께했다.

도가 강원FC 대표에 김 부회장을 추천함에 따라 강원FC는 다음 달 이사회를 열어 대표 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선임 안건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김 부회장은 내년 1월 취임한다.

구단주인 김진태 강원지사는 "지난 2년간 강원FC를 이끌어 준 이영표 대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강원FC를 도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표 강원FC 대표도 자신의 뒤를 이을 김 부회장에 대한 신뢰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날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71차 이사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부회장은 능력과 경험, 열정을 모두 갖췄기 때문에 강원FC에 와서 분명히 나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회장이 오니까 저로서는 상당히 기분 좋게 팀을 떠날 수 있게 돼 다행"이고 "아직 주주총회 등 절차가 남았지만 (김 부회장이)와서 충분히 팀을 잘 이끌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강원FC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강원FC는 나에게 지도자가 아닌 행정가로서 기회를 준 첫 팀이기에 뜻깊고 감사한 팀"이라며 "여기에 감사함 외에 다른 감정은 느끼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인사권자인 도지사가 어떤 결정을 하든 따라야 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었다"며 "김진태 지사가 이제 결정을 해줬으니 후임자가 내년 시즌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727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03:23 7
65726 2007년에 대체 무슨 일이…프로야구 초반 거센 새내기 돌풍 야구 03:22 7
65725 '역그립' 시도한 박성현, 첫날 버디 7개…"퍼트 자신감 생겨"(종합) 골프 03:22 8
65724 여자배구 GS '우승확률 58% 잡았다' vs 도공 '어게인 2022-2023' 농구&배구 03:22 7
65723 대한항공, 현대캐피탈과 챔프 1차전 신승…75% 우승 확률 잡았다 농구&배구 03:22 6
65722 센터가 때린 깜짝 오픈 공격…최가은 "기습하려고 철저히 준비" 농구&배구 03:22 7
65721 '역그립' 시도한 박성현, 첫날 버디 7개…"퍼트 자신감 생겨" 골프 03:22 8
65720 290야드 친 중학생 김서아 "코르다·매킬로이처럼 되고 싶어요"(종합) 골프 03:22 7
65719 키움증권, 4일 고척돔 야구경기서 '파트너데이' 행사 개최 야구 03:22 8
65718 스페인 야말, 이집트전 반이슬람 구호에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축구 03:22 5
65717 프로야구 kt, 개막 5연승 질주…장성우 만루 홈런·이강민 4안타 야구 03:22 8
65716 [프로야구 대전전적] kt 13-8 한화 야구 03:21 6
65715 첫 등판부터 QS 호투한 LG 웰스 "탄탄한 수비진, 정말 큰 힘" 야구 03:21 7
65714 고지원,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1R 선두…신인 양효진 2위 골프 03:21 7
65713 한국대학축구연맹, 아워스포츠네이션과 통합 플랫폼 구축 MOU 축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