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사무국 직원들 성희롱 등 피해 주장…구단 조사 착수

경남FC 사무국 직원들 성희롱 등 피해 주장…구단 조사 착수

링크핫 0 352 -0001.11.30 00:00

가해자 지목된 간부 직무 정지…유사 사건 재발방지 위한 교육도

직장 내 괴롭힘 (CG)
직장 내 괴롭힘 (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프로축구 경남FC 사무국의 일부 간부로부터 수년간 성희롱과 추행,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전·현직 직원들의 주장이 나와 구단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10일 경남FC 등에 따르면 사무국 전 직원인 A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간부 B씨로부터 수년 동안 성희롱 발언과 추행 등의 피해를 겪었다고 밝혔다.

B씨로부터 성적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직원들은 A씨를 포함해 수 명으로, 현재는 모두 퇴사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간부 C씨에 대해서는 전·현직 직원들을 상대로 폭언과 욕설을 하거나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B씨와 C씨는 제기된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FC는 언론 보도를 통해 이런 의혹이 알려지자 가해자로 지목된 간부들의 직무를 정지했다.

또 구단 자체 조사를 진행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사실로 드러날 경우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남FC는 이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대응 교육도 진행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진관 경남FC 대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빚어 축구팬과 도민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에게도 죄송함을 전한다"며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에 나설 것"이라는 내용의 입장을 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727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04.03 8
65726 2007년에 대체 무슨 일이…프로야구 초반 거센 새내기 돌풍 야구 04.03 8
65725 '역그립' 시도한 박성현, 첫날 버디 7개…"퍼트 자신감 생겨"(종합) 골프 04.03 8
65724 여자배구 GS '우승확률 58% 잡았다' vs 도공 '어게인 2022-2023' 농구&배구 04.03 8
65723 대한항공, 현대캐피탈과 챔프 1차전 신승…75% 우승 확률 잡았다 농구&배구 04.03 7
65722 센터가 때린 깜짝 오픈 공격…최가은 "기습하려고 철저히 준비" 농구&배구 04.03 7
65721 '역그립' 시도한 박성현, 첫날 버디 7개…"퍼트 자신감 생겨" 골프 04.03 8
65720 290야드 친 중학생 김서아 "코르다·매킬로이처럼 되고 싶어요"(종합) 골프 04.03 7
65719 키움증권, 4일 고척돔 야구경기서 '파트너데이' 행사 개최 야구 04.03 8
65718 스페인 야말, 이집트전 반이슬람 구호에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축구 04.03 5
65717 프로야구 kt, 개막 5연승 질주…장성우 만루 홈런·이강민 4안타 야구 04.03 8
65716 [프로야구 대전전적] kt 13-8 한화 야구 04.03 6
65715 첫 등판부터 QS 호투한 LG 웰스 "탄탄한 수비진, 정말 큰 힘" 야구 04.03 7
65714 고지원,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1R 선두…신인 양효진 2위 골프 04.03 7
65713 한국대학축구연맹, 아워스포츠네이션과 통합 플랫폼 구축 MOU 축구 04.0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