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세터 안혜진, 오늘 투입할 수도"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세터 안혜진, 오늘 투입할 수도"

링크핫 0 35 -0001.11.30 00:00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 "서브 리시브만 잘 되면, 이동 공격으로 돌파"

차상현 감독
차상현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국가대표 세터 안혜진(24·GS칼텍스)이 곧 코트에 복귀한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10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상황에 따라 오늘 안혜진을 투입할 수도 있다"며 "그동안 (주전이 아닌 선수와 함께) B코트에서 훈련하던 안혜진이 최근에는 (주전 선수와 호흡하는) A코트에서 훈련했다. 정상적으로 훈련은 했는데 경기 감각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안혜진은 어깨 부상 여파로 GS칼텍스가 올 시즌 4경기를 치르는 동안 코트에 서지 못했다.

앞선 4경기에서는 이원정과 김지원이 번갈아 가며 공격을 조율했다.

이날도 안혜진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지만, 교체 출전할 가능성은 있다.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은 김연경(34)과 짝을 이룰 아웃사이드 히터에 관한 고민이 크다.

김연경은 공격과 수비에 모두 능한 '세계 최정상급' 아웃사이드 히터다.

흥국생명을 상대하는 팀은 김연경 외 아웃사이드 히터에게 서브를 집중한다.

차상현 감독은 "흥국생명을 상대하는 모든 팀의 공통된 작전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찬 감독은 "오늘은 김미연이 먼저 선발 출전한다. 박현주도 서브 리시브 훈련을 열심히 해서, 교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도수빈도 오늘은 리베로가 아닌 아웃사이드 히터로 등록해 수비 강화를 위해 투입할 생각"이라고 대비책을 공개했다.

권 감독은 "서브 리시브가 잘 되면 미들 블로커를 활용한 이동 공격으로 GS칼텍스의 벽을 뚫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519 '2천53탈삼진' KIA 양현종, 송진우 제치고 KBO리그 탈삼진 1위로(종합) 야구 03:23 1
51518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 노이어도…독일축구 황금세대 줄줄이 퇴장 축구 03:23 0
51517 경합하는 박지수 여자농구, 2연패로 FIBA 월드컵 사전예선 조별리그 탈락 위기(종합) 농구&배구 03:23 0
51516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6-5 롯데 야구 03:22 1
51515 [코리아컵 광주전적] 울산 1-0 광주 축구 03:22 0
51514 김택연,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타이…두산, 삼성에 역전승 야구 03:22 2
51513 울산 야고 프로축구 울산 '천적' 광주 1-0 격파…코리아컵 준결 1차전 승리(종합) 축구 03:22 0
51512 [프로야구 포항전적] 두산 5-2 삼성 야구 03:22 1
51511 역투하는 양현종 '2천49탈삼진' KIA 양현종, 송진우 제치고 KBO리그 탈삼진 1위로 야구 03:22 0
51510 [프로야구 중간순위] 21일 야구 03:22 0
51509 프로 데뷔 '최연소 메이저퀸' 이효송 "상금 욕심은 아직…" 골프 03:22 1
51508 양현종 최다 탈삼진 신기록…KIA, 롯데 잡고 5연승 '1위 굳히기'(종합) 야구 03:22 1
51507 LG·SSG 감독이 꼽은 불펜공신…"유영찬·노경은 덕분 이 정도" 야구 03:21 3
51506 [프로야구 청주전적] NC 8-2 한화 야구 03:21 3
51505 달리는 안치홍 한화 안치홍, 휴식 차원 1군 말소…데뷔전 앞둔 김도빈 등록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