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당일에도 파주서 구슬땀…벨호, 뉴질랜드 원정 '준비 완료'

출국 당일에도 파주서 구슬땀…벨호, 뉴질랜드 원정 '준비 완료'

링크핫 0 381 -0001.11.30 00:00

뉴질랜드와 12일·15일 원정 평가전

지소연·전은하 부상 낙마…박예은·배예빈 대체 발탁

여자축구 대표팀
여자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파주=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뉴질랜드와 원정 2연전을 치르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출국 당일 한 차례 손발을 맞췄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뉴질랜드 출국일인 7일 오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모여 훈련에 나섰다.

뉴질랜드 원정을 위해 벨 감독은 최유리, 이민아, 김혜리, 임선주(이상 현대제철), 이금민(브라이턴) 등 23명의 정예 멤버를 불러들였다.

하지만 지소연과 전은하(수원FC)가 부상으로 이탈해 '완전체'를 꾸리지는 못했다.

대표팀의 에이스인 지소연은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고, 전은하는 요추 염좌로 대표팀 소집이 불발됐다.

조소현(토트넘)도 컨디션 관리를 위해 이번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박예은(브라이턴)과 생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배예빈(포항여전고)이 합류했다.

영국에서 곧장 뉴질랜드로 이동하는 이금민과 박예은을 제외한 선수 21명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파주에 소집했다.

대표팀은 10시 30분부터 한 시간가량 훈련을 진행했다.

가볍게 몸을 푼 선수들은 공 돌리기와 패스, 전환 훈련 등을 소화했다. 막바지에는 선수들을 세 팀으로 나눠 미니게임을 하기도 했다.

천가람(울산과학대)은 영등포역 열차 탈선 사고 여파로 입소가 늦어져 코치와 그라운드 한쪽에서 따로 몸을 푼 뒤 합류했다.

이른 시간이지만 그라운드는 활기가 넘쳤다.

벨 감독은 직접 패스 훈련에 참여하며 선수들을 지도했고, "공간 찾아", "빨리빨리" 등 짧은 한국어로 끊임없이 지시했다.

훈련을 마친 뒤 벨 감독은 "내일 트레이닝이 어려워 오늘 진행했다. 아침 훈련 내용은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미 파주NFC에 남자 대표팀이 입소해 있는 관계로 여자 대표팀은 서울 강서구의 메이필드 호텔로 이동해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오후 8시와 8시 50분 비행기를 나눠 타고 뉴질랜드로 향한다.

한국은 뉴질랜드 대표팀과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10시 30분과 15일 오후 2시에 각각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렌지시어리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2연전은 지난해 뉴질랜드 여자대표팀이 한국을 방문해 치렀던 친선경기의 답방 형식이다.

지난해 11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두 차례 경기에서 양 팀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는 한국이 상대 자책골과 임선주의 결승골을 엮어 2-1로 이겼고, 2차전은 뉴질랜드가 2-0으로 승리했다.

통산 역대 전적에서는 6승 5무 2패로 한국이 앞서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727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03:23 7
65726 2007년에 대체 무슨 일이…프로야구 초반 거센 새내기 돌풍 야구 03:22 7
65725 '역그립' 시도한 박성현, 첫날 버디 7개…"퍼트 자신감 생겨"(종합) 골프 03:22 7
65724 여자배구 GS '우승확률 58% 잡았다' vs 도공 '어게인 2022-2023' 농구&배구 03:22 7
65723 대한항공, 현대캐피탈과 챔프 1차전 신승…75% 우승 확률 잡았다 농구&배구 03:22 6
65722 센터가 때린 깜짝 오픈 공격…최가은 "기습하려고 철저히 준비" 농구&배구 03:22 7
65721 '역그립' 시도한 박성현, 첫날 버디 7개…"퍼트 자신감 생겨" 골프 03:22 7
65720 290야드 친 중학생 김서아 "코르다·매킬로이처럼 되고 싶어요"(종합) 골프 03:22 7
65719 키움증권, 4일 고척돔 야구경기서 '파트너데이' 행사 개최 야구 03:22 7
65718 스페인 야말, 이집트전 반이슬람 구호에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축구 03:22 5
65717 프로야구 kt, 개막 5연승 질주…장성우 만루 홈런·이강민 4안타 야구 03:22 7
65716 [프로야구 대전전적] kt 13-8 한화 야구 03:21 6
65715 첫 등판부터 QS 호투한 LG 웰스 "탄탄한 수비진, 정말 큰 힘" 야구 03:21 7
65714 고지원,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1R 선두…신인 양효진 2위 골프 03:21 7
65713 한국대학축구연맹, 아워스포츠네이션과 통합 플랫폼 구축 MOU 축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