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6천 관중 앞 연장전서 하나원큐 제압…시즌 첫 승

여자농구 BNK, 6천 관중 앞 연장전서 하나원큐 제압…시즌 첫 승

링크핫 0 246 -0001.11.30 00:00

BNK 이소희, 쐐기 3점포 등 21점 활약…하나원큐 신지현 '빛바랜 30점'

BNK의 이소희
BNK의 이소희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안방에서 연장전 끝에 부천 하나원큐를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BNK는 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78-75로 물리쳤다.

2일 원정으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첫 경기에서 패했던 BNK는 홈 개막전에서 첫 승을 챙겨 1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하나원큐는 지난달 31일 시즌 첫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진 데 이어 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BNK의 새 시즌 홈 개막전으로 무료입장이 시행된 이날 사직체육관에는 여자프로농구 단일리그 시행(2007-2008시즌) 이후 정규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 3위에 해당하는 6천169명이 입장했다.

5일 사직체육관 관중석 모습
5일 사직체육관 관중석 모습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위는 2012년 11월 11일 부천에서 열린 하나외환과 KDB생명 경기의 6천500명이며, 2위는 2014년 11월 2일 마찬가지로 부천에서 개최된 하나외환과 신한은행 경기의 6천200명이다.

경기장을 메운 팬들의 환호 속에서 이날 두 팀은 접전을 펼쳤다.

1쿼터 하나원큐가 22-19, 전반을 마칠 땐 38-34, 3쿼터 이후에도 하나원큐가 55-53으로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다 4쿼터 BNK 쪽으로 한 차례 흐름이 크게 기울었다.

안혜지의 3점 슛으로 56-55로 전세를 뒤집으며 4쿼터를 시작한 BNK는 6분여를 남기고 김한별, 이소희의 연속 외곽포로 67-57,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BNK 수비와 리바운드가 흔들리는 사이 하나원큐가 신지현, 김미연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2분여를 남기고 65-67로 추격했다.

하나원큐의 신지현
하나원큐의 신지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신지현의 개인기가 빛난 득점으로 하나원큐가 종료 17.5초 전 69-67, 역전까지 성공했다.

안혜지가 돌파로 응수하며 4초 전 BNK가 다시 균형을 맞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 1분 6초 전 이소희의 외곽포가 꽂히며 BNK가 77-72로 달아난 뒤 하나원큐는 신지현의 3점 플레이로 좁혔으나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BNK가 짜릿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이소희가 3점 슛 4개를 포함해 21점에 개인 한 경기 최다 6스틸을 기록했고, 안혜지(16점 11어시스트)와 김한별(10점 12리바운드)이 동반 더블더블로 승리를 이끌었다.

신지현은 양 팀 최다 30득점에 리바운드도 11개를 걷어내며 분투했으나 빛이 바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757 배구 남녀 국가대표팀 이달 말 소집…허수봉·강소휘 주축 예상 농구&배구 03:23 7
65756 페라자 홈런 1개 포함 3타점…한화, 타선 화력으로 3연패 끊어 야구 03:23 7
65755 KLPGA 정규투어 'iM금융오픈' 개막 기념 이벤트 풍성 골프 03:22 5
65754 감격의 눈물 보인 유기상 "정규리그 1위, 통합우승 향한 과정" 농구&배구 03:22 7
65753 우즈, 약물 운전 혐의 체포 당시 영상 공개 "대통령과 통화했다" 골프 03:22 5
65752 미컬슨, 가족 건강 이유로 올해 마스터스 골프 대회 불참 골프 03:22 5
65751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03:22 6
65750 K리그1 대전, U-18팀 소속 유망주 4명과 준프로 계약 축구 03:22 5
65749 WK리그 수원FC 위민 지소연, 홈 개막전 입장권 전액 부담 축구 03:22 5
65748 [프로야구] 4일 선발투수 야구 03:22 6
65747 페기 구, 5월 LIV 골프 코리아 부산 대회서 축하 공연 골프 03:22 5
65746 고지원, KLPGA 국내 개막전 2R 1위 "초심자 마음으로 임할 것"(종합) 골프 03:21 5
65745 한화 에르난데스 "6이닝 못 채워 아쉬워…공격적 피칭할 것" 야구 03:21 6
65744 김성현, PGA 투어 텍사스오픈 첫날 공동 15위…선두와 3타 차 골프 03:21 5
65743 일본 여자축구 아시안컵 우승 이끈 닐센 감독 퇴임…사실상 경질 축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