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중인 좌완투수 세일, 옵트아웃 포기하고 보스턴 잔류

재활 중인 좌완투수 세일, 옵트아웃 포기하고 보스턴 잔류

링크핫 0 315 -0001.11.30 00:00
크리스 세일
크리스 세일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투수 크리스 세일이 자유계약선수(FA)로 시장에 나서지 않고 2년 더 소속팀에 잔류할 예정이다.

NBC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세일이 옵트 아웃(계약을 파기하고 FA가 되는 권리)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스턴 구단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2018년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에이스였던 세일은 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5년간 1억4천500만달러(당시 환율로 약 1천644억원)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

세일은 2019시즌 뒤 FA가 되지만 보스턴은 그를 2024년까지 붙잡기 위해 일찌감치 연장 계약을 제안한 것이다.

크리스 세일
크리스 세일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그러나 세일은 연장 계약 첫해인 2020년부터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은 세일은 2021년 8월 복귀해 9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하며 재기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세 차례나 부상을 당하며 고작 2경기에 등판했다.

스프링캠프에서 갈비뼈 피로골절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세일은 7월에 복귀했으나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타구에 새끼손가락이 맞아 골절됐다.

왼손가락 골절로 재활 중이던 세일은 8월 초순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오른 손목까지 골절돼 시즌을 완전히 접었다.

부상으로 2년간 11경기 등판에 그친 세일이 올 스토브리그에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FA시장에 나서더라도 제대로 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 됐다.

결국 세일은 옵트아웃을 선언하는 대신 보스턴에 잔류해 2년간 남은 연봉 5천500만달러를 챙기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727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03:23 3
65726 2007년에 대체 무슨 일이…프로야구 초반 거센 새내기 돌풍 야구 03:22 5
65725 '역그립' 시도한 박성현, 첫날 버디 7개…"퍼트 자신감 생겨"(종합) 골프 03:22 4
65724 여자배구 GS '우승확률 58% 잡았다' vs 도공 '어게인 2022-2023' 농구&배구 03:22 4
65723 대한항공, 현대캐피탈과 챔프 1차전 신승…75% 우승 확률 잡았다 농구&배구 03:22 4
65722 센터가 때린 깜짝 오픈 공격…최가은 "기습하려고 철저히 준비" 농구&배구 03:22 4
65721 '역그립' 시도한 박성현, 첫날 버디 7개…"퍼트 자신감 생겨" 골프 03:22 4
65720 290야드 친 중학생 김서아 "코르다·매킬로이처럼 되고 싶어요"(종합) 골프 03:22 4
65719 키움증권, 4일 고척돔 야구경기서 '파트너데이' 행사 개최 야구 03:22 5
65718 스페인 야말, 이집트전 반이슬람 구호에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축구 03:22 3
65717 프로야구 kt, 개막 5연승 질주…장성우 만루 홈런·이강민 4안타 야구 03:22 5
65716 [프로야구 대전전적] kt 13-8 한화 야구 03:21 4
65715 첫 등판부터 QS 호투한 LG 웰스 "탄탄한 수비진, 정말 큰 힘" 야구 03:21 4
65714 고지원,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1R 선두…신인 양효진 2위 골프 03:21 4
65713 한국대학축구연맹, 아워스포츠네이션과 통합 플랫폼 구축 MOU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