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감독 "이크바이리에게 의존 안돼…국내 선수들이 도와야"

김상우 감독 "이크바이리에게 의존 안돼…국내 선수들이 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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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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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이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2.10.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홍규빈 기자 =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김상우(49) 감독은 외국인 선수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이크바이리)뿐 아니라 다른 국내 선수들의 기량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방문경기를 앞두고 "첫 경기에서 에너지 넘쳤던 모습은 마음에 들지만, 이크바이리 한 명에게만 의존할 수 없다"며 "국내 선수들이 좀 더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이크바이리는 지난 25일 현대캐피탈과 맞붙은 데뷔전에서 양 팀 최다인 28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1-3)를 막진 못했다.

시즌 출발이 좋지 못한 김 감독은 "한 게임을 치렀을 뿐이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회복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승부처에서 현대캐피탈 전광인과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의 강력한 서브에 수비가 흔들렸던 장면이 뼈아팠다.

김 감독은 "서브 리시브에서 버텨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다양한 준비를 했다"고 분위기 반전의 각오를 다졌다.

2015∼2018년 우리카드 지휘봉을 잡았던 김 감독은 "굉장히 힘든 상황에서 팀 맡았었다"며 "오늘은 삼성화재 감독으로 왔기 때문에 더 좋은 추억을 쌓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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