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홈쇼핑은 오는 5일 예능형 모바일 콘텐츠 '위드 정길환 골프'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지난해 이후부터 골프 시장에 대거 유입되고 있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롯데홈쇼핑이 올해 가을시즌(9·1∼10·31) 골프용품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의 주문 금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롯데홈쇼핑은 이런 수요를 반영해 국제 공인 전문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정길환 프로가 직접 골프 입문자를 대상으로 수준을 진단하고 눈높이에 맞춘 레슨도 해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방송인 5일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리브챔피언십 우승 경력의 맹동섭 프로도 게스트로 나와 다양한 골프 기술을 전수한다. 또 매회 현직 프로골퍼들이 출연해 자세를 교정해주고 필드에서 활용도 높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롯데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위드 정길환 골프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