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조용호 부상…배정대 1번 타자 기용"

이강철 kt 감독 "조용호 부상…배정대 1번 타자 기용"

링크핫 0 316 2022.10.16 13:22
조용호
조용호 '2타점 2루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지호 하남직 기자 =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을 앞두고 kt wiz에 '톱타자'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16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프로야구 2022 KBO 포스트시즌 준PO 1차전을 앞두고 "조용호가 훈련하다가 다쳤다. 부상 정도나 부위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용호는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1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리는 등 올 시즌 kt의 '붙박이 톱타자'로 활약했다.

조용호의 이탈로 고심이 큰 이강철 감독은 배정대를 1번 타순에 세웠다.

이 감독은 "배정대가 최근 타격감도 좋고, 타율도 괜찮아서"라고 배정대의 톱타자 기용 배경을 설명했다. 외야 한 자리는 송민섭으로 채운다.

발목 통증을 안고도 포스트시즌 출전을 강행한 '2022시즌 홈런 1위' 박병호는 이날도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강철 감독은 "박병호는 수비 훈련을 '포구' 정도만 했다. 몸 상태가 나아졌지만, 4타석에 들어서면서 1루수로 출전하는 건 어려울 수 있다"며 "오늘 경기를 치르고 나서 박병호 몸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이강철 감독은 앤서니 알포드(좌익수), 박병호, 장성우(포수)로 클린업 트리오를 꾸렸다. 강백호가 1루수로 출전하며 6번 자리에 선다.

박경수(2루수), 심우준(유격수), 송민섭(우익수)이 하위 타선을 채운다. 2번 타자는 황재균(3루수)이다.

수비에 조금 더 무게를 둔 이강철 감독은 "우리 선발 엄상백이 최대한 잘 막아주면, 경기 후반에 대타를 투입해서 승부를 걸고자 한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처럼 선발 요원 웨스 벤자민을 불펜으로 기용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이날 kt는 소형준과 벤자민은 '미출장 선수'로 등록했다.

이강철 감독은 "준PO는 최대 5경기가 열린다. 선발 요원을 중간에 기용하는 게 쉽지 않다"며 "불펜의 핵 김민수는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서면 등판할 것"이라고 기존 불펜진으로 경기 후반을 막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 키움 히어로즈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신준우(유격수)∼송성문(3루수)

◇ kt wiz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

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강백호(1루수)∼박경수(2루수)∼심우준(유격수)∼송민섭(우익수)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637 '토트넘 공격수 출신' 데포, 잉글랜드 5부 워킹 사령탑 부임 축구 03:22 6
65636 프로농구 DB, 현대모비스 잡고 2연승…3위 SK와 1경기 차 농구&배구 03:22 6
65635 이재성 "0-4 참패, 월드컵에 '좋은 약'… 초심으로 돌아가야" 축구 03:22 7
65634 부산은행, 롯데자이언츠 선전기원 가을야구예·적금 출시 야구 03:22 6
65633 '정규리그 우승' KB 김완수 감독 "PO, 잘하는 것 더 잘해야" 농구&배구 03:22 7
65632 홍명보 감독 "오스트리아전, 손흥민·이강인·이재성 전원 출격" 축구 03:22 7
65631 홍명보 감독 "오스트리아전, 손흥민·이강인·이재성 전원 출격"(종합) 축구 03:22 7
65630 남자배구 삼성화재 사령탑에 틸리카이넨 전 대한항공 감독 농구&배구 03:22 8
65629 한화 베테랑 손아섭, 개막 2경기 만에 1군 엔트리 제외 야구 03:22 6
65628 추신수, 빗썸과 손잡고 여자야구에 4천만원과 용품 기부 야구 03:22 6
65627 노벨상 학자 조언대로 협상한 WNBA 선수노조…평균연봉 400%↑ 농구&배구 03:21 6
65626 우들런드, 6년 9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뇌종양 수술 후 첫 승(종합) 골프 03:21 10
65625 김효주 "시즌 목표 2승이었는데 이미 이뤄…다시 설정할 것" 골프 03:21 10
65624 [프로야구] 31일 선발투수 야구 03:21 6
65623 '강등 위기' 토트넘, 44일·7경기 만에 투도르 감독 경질 축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