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 만에 해트트릭' 손흥민 귀국…곧장 벤투호 합류

'13분 만에 해트트릭' 손흥민 귀국…곧장 벤투호 합류

링크핫 0 495 2022.09.19 17:55
팬들 향해 인사하는 손흥민
팬들 향해 인사하는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손흥민이 오는 23일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국가대표 친선경기 준비 등을 위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9.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골 가뭄을 끝낸 손흥민(30·토트넘)이 대표팀 합류를 위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짙은 색 후드티를 입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은 밝은 얼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공항을 빠져나갔다.

손흥민은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마지막 경기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약 13분 만에 세 골을 몰아치며 대표팀에서 활약을 기대케 했다.

EPL에서 토트넘 구단 소속으로 교체 출전한 뒤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

이는 EPL을 통틀어도 7차례 밖에 나오지 않은 기록이며, 2015년 9월 에버턴 소속이던 스티븐 네이스미스가 첼시를 상대로 3골을 넣은 게 손흥민 직전 사례였다.

이 경기 전까지 개막 후 8경기째 골이 없던 손흥민으로서는 그간의 마음고생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반가운 활약이었다.

레스터시티전을 6-2 승리로 이끈 손흥민은 경기 후 중계진에 "시즌 초반 힘든 시기를 보냈고, 솔직히 말하면 좌절하기도 했다"면서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기뻐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손흥민은 26인 엔트리 가운데 20명의 선수가 모인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곧장 합류한다.

이외 이강인(마요르카), 김민재(나폴리),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주말 동안 소속팀 경기 일정을 소화한 유럽파 선수들은 이날 늦은 오후와 20일에 걸쳐 가세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을 상대로 11월 예정된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한 두 차례 '9월 모의고사'를 치른다.

손 흔드는 손흥민
손 흔드는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손흥민이 오는 23일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국가대표 친선경기 준비 등을 위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9.19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993 방신실, 김민솔과 맞대결 잡고 3연승으로 두산 매치 16강 진출 골프 03:23 2
66992 엄재웅, KPGA 투어 경북오픈 2R 단독 선두…왕정훈 1타 차 2위 골프 03:23 2
66991 프로농구 DB 지휘봉 잡은 이규섭 "신구 조화로 강팀 만들 것" 농구&배구 03:22 2
66990 KIA, 박재현 9회 역전포로 3연승…LG는 오지환 활약에 2위 탈환(종합) 야구 03:22 2
66989 현대차, FIFA 월드컵 연계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축구 03:22 2
66988 여자농구 김진영, 신한은행 잔류…WKBL 2차 FA 협상 마무리 농구&배구 03:22 2
66987 BABIP 하위권 베테랑, 불운일까 에이징 커브의 전조일까 야구 03:22 3
66986 "월드컵 열기 잡는다"…식품업계, 손흥민 앞세운 스포츠 마케팅 축구 03:22 2
66985 여자프로농구 KB, 통합우승 이끈 김완수 감독과 3년 재계약 농구&배구 03:22 2
66984 유·청소년 클럽리그 및 K567 디비전리그, 이번 주말 킥오프 축구 03:22 1
66983 [프로야구 잠실전적] 롯데 6-5 두산 야구 03:22 3
66982 NBA, 신인 추첨제 개편 추진…'최하위'보다 '중하위'가 유리하게 농구&배구 03:22 2
66981 '이한범 결승골' 미트윌란, 코펜하겐 1-0 꺾고 덴마크컵 우승 축구 03:21 1
66980 윤이나·최운정, LPGA 크로거 퀸시티 1라운드 '공동 선두' 골프 03:21 1
66979 브라질 축구 대표팀, 안첼로티 감독과 2030년까지 동행 축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