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UCL 최초 3개 팀서 해트트릭…바르사, 플젠 완파

레반도프스키, UCL 최초 3개 팀서 해트트릭…바르사, 플젠 완파

링크핫 0 483 2022.09.08 09:06

바이에른 뮌헨은 사네 활약 앞세워 인터밀란 제압

해트트릭 완성하고 세리머니 하는 레반도프스키
해트트릭 완성하고 세리머니 하는 레반도프스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스페인 FC바르셀로나로 옮겨 활약 중인 '폴란드산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적 이후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빅토리아 플젠(체코)과의 2022-2023 UCL C조 1차전에서 전반 34분과 전반 추가 시간, 후반 22분에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 바르셀로나의 5-1 대승에 앞장섰다.

이번 시즌 UCL 전체 '1호' 해트트릭이다.

레반도프스키는 UCL 개인 통산 87∼89호 골을 터뜨리며 6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UCL에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차례씩으로 역대 최다 해트트릭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레반도프스키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레반도프스키의 경기 모습
레반도프스키의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특히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해트트릭에 힘입어 UCL에서 유일하게 3개 클럽(도르트문트 1회·바이에른 뮌헨 4회·바르셀로나 1회) 소속으로 해트트릭을 남긴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 선수가 되자마자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4경기 5골로 득점 선두에 오른 레반도프스키는 UCL에서도 첫 경기부터 3골을 몰아치며 '득점 기계'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그는 "오늘이 아내의 생일이다. 골은 아내를 위한 것"이라며 "아내가 생일에 경기장에 온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내겐 놀라운 일"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반 13분 프랑크 케시에의 선제골에 레반도프스키의 3골, 후반 26분 페란 토레스의 쐐기 골까지 5골을 몰아친 바르셀로나는 전반 44분 얀 시코라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플젠을 제압하고 C조 선두(승점 3·골 득실 +4)로 나섰다.

자네의 골 세리머니
자네의 골 세리머니

[AFP=연합뉴스]

같은 C조에 속한 레반도프스키의 친정팀인 바이에른 뮌헨은 인터밀란(이탈리아)을 적지에서 2-0으로 잡고 승점 3을 따내며 상위권에서 조별리그를 시작했다.

리로이 자네가 전반 25분 선제 결승 골을 넣고 후반 21분 상대 수비수 다닐로 담브로시오의 자책골이 비롯된 슈팅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14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C조 2차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가 격돌해 '레반도프스키 더비'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리에즈만의 골에 기뻐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
그리에즈만의 골에 기뻐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

[AFP=연합뉴스]

B조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클뤼프 브뤼허(벨기에)가 첫 승을 먼저 신고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포르투(포르투갈)와 후반 추가 시간에만 3골을 주고받은 끝에 2-1로 이겼다.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무려 추가 시간 11분에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브뤼허는 전반 42분 아바카르 실라가 넣은 한 골을 잘 지켜 레버쿠젠(독일)을 1-0으로 꺾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517 女배구 정규리그 1위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에 사실상 경질 통보 농구&배구 03.27 5
65516 '실바 40점 폭발' GS칼텍스, 현대건설 꺾고 PO 기선 제압 농구&배구 03.27 5
65515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첫 상대는 누구…유럽 PO 27일 킥오프 축구 03.27 6
65514 '5명 두 자릿수 득점' 프로농구 LG, 3연승…2위와 2경기 차 농구&배구 03.27 5
65513 "단장 사비로 위스키·샴페인 쏘겠다"…각양각색 프로야구 공약 야구 03.27 7
65512 '봄 배구 2경기 연속 40득점 이상' 실바 "2차전서 끝내겠다" 농구&배구 03.27 5
65511 이정후, MLB 개막전서 4타수 무안타…팀도 양키스에 0-7 완패 야구 03.27 7
65510 광주은행, 기아챔피언스필드 체크카드 출시…입장권 할인 야구 03.27 7
65509 아라미르골프장, 진해신항CC로 변경…경남개발공사 직영 골프 03.27 6
65508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SOOP, KBO 전 경기 해외 생중계 야구 03.27 7
65507 흥분 잘하는 알리, 봄 배구엔 제격…"데니스 로드먼 같아" 농구&배구 03.27 5
65506 '챔프전행 100%' 확률 잡은 이영택 감독 "PO 2차전에도 총력" 농구&배구 03.27 5
65505 '동절기 휴장 끝'…양양 남대천 파크골프장 내달 1일 재개장 골프 03.27 6
65504 덴마크 엇갈리고 코트디부아르 만났다…'전화위복' 홍명보호 축구 03.27 5
65503 한국여자축구연맹, 4월 1일 '2026 WK리그 미디어데이' 개최 축구 03.2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