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팬들과 작별 인사…삼성, 8일 홈 경기서 이대호 은퇴 투어

대구 팬들과 작별 인사…삼성, 8일 홈 경기서 이대호 은퇴 투어

링크핫 0 304 2022.09.07 11:32
올스타전에서 시작한 이대호 은퇴 투어
올스타전에서 시작한 이대호 은퇴 투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가 대구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이대호 은퇴 투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대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삼성 팬 50명, 롯데 팬 5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한다. 사인회에 초청된 팬은 이대호가 직접 마련한 기념 모자도 받는다.

삼성 구단은 경기 직전 은퇴 투어 기념 영상 편지와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대구에서 열리는 이대호 은퇴 투어
대구에서 열리는 이대호 은퇴 투어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대호는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한국 야구팬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7월 16일 잠실에서 열린 올스타전 클리닝 타임 때 10개 구단 팬이 '이대호 응원가'를 열창했고, 이대호는 눈물을 흘리며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KBO는 스포츠 전문 아트 디렉터 '광작가'가 제작에 참여한 대형 액자를 이대호에게 선물했다.

부산 사직구장을 배경으로 이대호의 고교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활약상을 일러스트로 담았고 실제 사직구장에서 사용한 베이스와 그라운드 흙을 액자 안에 넣었다.

구단별 은퇴 투어는 7월 28일 두산 베어스가 서막을 열었다.

두산은 구단 퓨처스 시설이 있는 경기도 이천 특산품인 달항아리에 이대호의 좌우명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문구를 새겨 전달했다.

지난달 13일 KIA 타이거즈는 2010년 이대호의 9경기 연속 홈런 추억이 담긴 '광주 무등구장 미니어처 트로피'를 선물했다.

8월 23일에는 NC 다이노스가 이대호의 프로 첫 안타와 KBO리그 복귀 후 첫 안타를 친 경기의 기록지와 마산구장 홈 플레이트를 선물로 준비했다.

이대호에게 기념 액자 선물하는 추신수
이대호에게 기념 액자 선물하는 추신수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SSG 랜더스는 8월 28일에 '조선의 4번 타자'라는 별명을 따 조선 시대 마패 기념품과 이대호의 프로 데뷔 첫 홈런 기념구, 등번호 사인볼 액자를 제작해 이대호에게 안겼다.

8월 31일에 전달한 키움 히어로즈의 선물은 고척스카이돔에서 타격하는 이대호의 모습을 담은 타격 정밀 모형(피겨)이었다.

8일 삼성에 이어, 18일 kt wiz, 20일 한화 이글스, 22일 LG 트윈스도 각 홈 구장에서 이대호 은퇴 투어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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