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거둔 황선홍 감독 "싱가포르전도 다 쏟아내겠다"

2연승 거둔 황선홍 감독 "싱가포르전도 다 쏟아내겠다"

링크핫 0 743 2021.10.28 21:10

동티모르 6-0 대파…U-23 아시안컵 2연승

경기 지켜보는 황선홍 감독
경기 지켜보는 황선홍 감독

(서울=연합뉴스) 28일 싱가포르의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예선 H조 2차전 동티모르와 경기에서 황선홍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대표팀은 박정인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골 폭풍을 일으키며 동티모르에 6-0으로 이겼다. 2021.10.28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예선 2연승을 달린 한국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은 "마지막 싱가포르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8일 싱가포르의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예선 H조 2차전에서 박정인(부산)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골 폭풍을 일으키며 동티모르에 6-0으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H조 4개 팀 중 선두(승점 6)를 굳게 지켰다. 본선에 직행하는 조 1위로 예선을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

황선홍호는 31일 오후 9시 같은 장소에서 홈 팀 싱가포르를 상대로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싱가포르 역시 앞서 상대한 필리핀, 동티모르와 마찬가지로 한국보다 전력이 몇 수 아래다.

기자회견에 나선 황 감독은 그러나 "상대방을 존중하기 때문에 마지막 싱가포르와 경기도 최선들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박정인(부산)이 전반 29분 선제골을 넣기까지 동티모르의 수비벽을 허무는 데 고전한 데 대해서는 "상대가 4-2-3-1로 나선 지난 1차전과 다르게 3-5-2 전술을 들고나와 (적응하느라) 전반에 어려움이 좀 있었다"면서 "득점 이후에는 잘 수정을 해서 경기를 주도한 것 같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191 폴 골드슈미트 소토 놓친 양키스, 폭풍 영입…골드슈미트와 1년 181억원 계약 야구 03:22 0
55190 이반 유리치 사우샘프턴 신임 감독. 'AS로마 두 달 감독' 유리치, EPL 강등권 사우샘프턴 지휘봉 축구 03:22 0
55189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03:22 0
55188 [여자농구 올스타전 전적] 한국 올스타 90-67 일본 올스타 농구&배구 03:22 0
55187 진안, 한국 여자농구 올스타, 일본 올스타와 맞대결서 대승…MVP 진안 농구&배구 03:22 0
55186 LG 승리 이끈 양준석 LG, 정관장 잡고 파죽의 5연승…양준석 4쿼터 결정적 9점 농구&배구 03:22 0
55185 애스턴 빌라에 패한 뒤 그라운드를 떠나는 맨시티 선수들. '끝 모를 추락' 맨시티, 애스턴 빌라에도 1-2 패…12경기서 1승 축구 03:22 0
55184 [프로농구 안양전적] LG 69-60 정관장 농구&배구 03:22 0
55183 마틴 블랑코 감독 KB손보 블랑코 대행 "경기장에 영향받지 않은 선수들, 고마워" 농구&배구 03:22 0
55182 [프로배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3:22 0
55181 인천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윤정환 감독. 'K리그 올해의 감독' 윤정환, 2부 강등 인천 사령탑으로 축구 03:21 0
55180 KB손해보험 선수단 KB손보, 임시 홈구장 개장 경기서 한국전력 완파…단독 4위로 농구&배구 03:21 0
55179 복귀한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 우즈(오른쪽) 우즈, 아들과 PNC 챔피언십 첫날 공동 1위 합작…13언더파 골프 03:21 0
55178 [프로농구 원주전적] kt 81-77 DB 농구&배구 03:21 0
55177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공을 다투는 마인츠 이재성(7번) 이재성 76분+홍현석 교체출전…마인츠, 수적 열세에도 3-1 완승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