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4명이 1골씩…프로축구 울산, 대구에 4-0 완승

외국인 선수 4명이 1골씩…프로축구 울산, 대구에 4-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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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은 울산 바코
골을 넣은 울산 바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외국인 선수 4명이 한 골씩 넣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대구FC를 꺾고 최근 7경기 무패(4승 3무) 상승세를 이어갔다.

울산은 1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대구와 홈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16승 7무 3패, 승점 55가 된 울산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만일 이날 울산이 패하고, 전북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으면 두 팀의 승점은 52에서 동률이 될 수 있었다.

전북은 이날 울산-대구 경기보다 1시간 30분 늦게 인천과 경기를 시작했다.

자칫하면 전북에 따라잡힐 위기였던 울산은 외국인 선수 4명이 차례로 돌아가며 득점포를 가동해 4골 차 넉넉한 승리를 거두고, 전북의 추격을 따돌렸다.

첫 골을 넣은 울산 마틴 아담
첫 골을 넣은 울산 마틴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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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5분 울산은 엄원상이 페널티 지역에서 대구 김희승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마틴 아담이 침착하게 왼발로 차넣어 1-0 리드를 잡았다. 마틴 아담의 시즌 첫 골이다.

이후 전반 45분에는 아마노가 마틴 아담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 안으로 달려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대구 골문을 열었다.

7월 울산에 입단한 헝가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마틴 아담은 이날 K리그 첫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2-0으로 앞선 가운데 후반을 시작한 울산은 후반 5분에 바코가 김태환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고 3-0을 만들었으며 후반 추가 시간에는 레오나르도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직접 치고 들어가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꽂아 4골 차 대승을 자축했다.

대구는 8월 들어 치른 네 경기에서 전패를 당했다. 리그 경기 기준으로 6월 21일 제주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이긴 이후 10경기에서 5무 5패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5승 12무 10패, 승점 27로 9위에 머물렀다.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의 대구는 18일 전북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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