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시즌 최종전 준우승' 임성재 "플레이오프에 집중"

'PGA 투어 시즌 최종전 준우승' 임성재 "플레이오프에 집중"

링크핫 0 471 2022.08.08 10:12

임성재 "김주형 우승, 자랑스럽다"

2번 홀에서 티샷하는 임성재
2번 홀에서 티샷하는 임성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24)가 플레이오프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교포 선수인 존 허(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임성재는 이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낚아내고도 4개의 보기를 기록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임성재는 "전반에 퍼트를 몇 번 놓치는 등 출발이 좋지 않았다"면서 "그래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15위였던 임성재는 준우승으로 페덱스컵 포인트를 추가해 최소 10위를 확보했다.

페덱스컵 순위 10위 안에 들면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챙길 수 있다.

하지만 임성재는 보너스 상금보다는 이번 주 12일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3주 동안 이어지는 2021-2022시즌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 더 집중하고 있다.

플레이오프에는 정규 투어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랭킹 상위 125위에 든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해 최종 순위 3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출전, 20위에 오른 임성재는 올해는 반드시 톱10 안에 들겠다는 각오다.

임성재는 2019년 처음 출전한 투어 챔피언십에서 19위를 기록했고, 2020년에는 11위를 차지했었다.

임성재는 "PGA 투어에서 10위 안에 드는 것은 제가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영광"이라면서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기를 하는 데에만 집중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과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우승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 우승 문턱에서 후배 김주형(20)에게 선두 자리를 내줘야 했다.

우승을 차지했다면 한 시즌 첫 2승을 달성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던 만큼 임성재에게는 이번 대회 결과가 진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지만 임성재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역대 9번째로 PGA 투어 '한국인 챔피언'이 된 김주형(20)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임성재는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 신분인 김주형이 우승해 정말 행복하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도 김주형이 우승을 달성했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27 맨시티, 아스널 꺾고 카라바오컵 제패…과르디올라 최다우승감독 축구 03.24 6
65426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11-4 NC 야구 03.24 6
65425 '가족 모욕 설전' 돈치치, 출전 정지 면했다…T파울 취소 처분 농구&배구 03.24 5
65424 김효주,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우승…1년 만에 통산 8승째 달성(종합) 골프 03.24 6
65423 2026시즌 끝으로 철거 잠실 야구장…고별 레전드 경기 개최 야구 03.24 6
65422 WBC서 한국 봉쇄했던 산체스, 6년 1천612억원 '대박' 연장계약 야구 03.24 6
65421 [여자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3.24 5
65420 MLB 다저스 김혜성, 시범경기 타율 0.407에도 마이너리그행 야구 03.24 7
65419 [LPGA 최종순위] 파운더스컵 골프 03.24 6
65418 백화점업계, 봄 골프 시즌 맞아 대규모 '골프 페어' 봇물(종합) 골프 03.24 6
65417 최재훈, 스리런·만루포 연타석 아치…한화 안방 홈런포 대폭발(종합2보) 야구 03.24 6
65416 대한항공, 축구협회와 파트너십…북중미 월드컵 국가대표팀 후원 축구 03.24 6
65415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23일 야구 03.24 6
65414 홍명보호 '월드컵 전 마지막 A매치' 결전지 영국으로 출국 축구 03.24 6
65413 SSG 이숭용 감독 "5선발 고민 커…김광현 복귀할 것" 야구 03.2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