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 → 36.6%'…5년간 유스출신 K리그 선수 매년 증가

'25.7% → 36.6%'…5년간 유스출신 K리그 선수 매년 증가

링크핫 0 647 2022.07.19 14:40

프로축구연맹 "챔피언십·준프로제 등 성과"

2022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개막
2022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개막

(서울=연합뉴스)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의 축구 대제전 '2022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오는 16일에 개막한다. 사진은 2021년도 유스 챔피언십 대회 트로피. 2022.7.15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최근 5년간 프로축구 K리그 등록 선수 중 유스 출신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2018년부터 올해 정기 등록 기간 마감일인 지난 3월 25일까지 5년간 등록 인원을 분석한 결과 한 해도 빠짐없이 유스 출신 K리그 선수들이 증가해왔다고 밝혔다.

2018시즌 유스 출신 선수는 K리그1·2를 합쳐 209명으로 전체 등록 선수의 25.7%였다.

이 수치는 2019시즌 29.3%(244명), 2020시즌 31.9%(250명), 2021시즌 35.3%(269명)에 이어 올 시즌 36.6%(313명)까지 늘었다.

특히 올 시즌에는 마감일 기준 최초로 K리그1 전체 등록 선수 중 유스 출신의 비중이 40%를 넘었다.

총 190명의 K리그1 선수가 유스 출신으로 집계됐다. 비율로 보면 41.7%다.

연맹은 이런 결과가 있기까지 2008년 K리그 전 구단 유스 시스템을 의무화하는 등 십수년간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을 도입하고 장려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연맹은 2015년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참가하는 대회인 '유스 챔피언십'을 신설해 18세 이하(U-18), 17세 이하(U-17) 선수들이 경쟁할 기회를 마련한 것을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연맹은 2018년 이 대회 참여 연령대를 15세 이하(U-15), 14세 이하(U-14)까지 확대해 중학생 선수들도 역량을 선보일 수 있게 했다.

같은 해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소속 선수 중 고교 1학년 이상 재학 중인 선수를 대상으로 프로 경기 출전을 허용하는 준프로계약 제도도 도입하며 시너지를 냈다.

올 시즌 준프로 선수로 등록해 프로 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지수(성남), 강상윤(전북), 이현준(부산) 등도 모두 이 대회를 거쳤다.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김천)을 비롯해 송민규(전북), 김진야(인천), 엄지성(광주) 등도 이 대회 출신이다.

이외 2015년 대회에서 5골 1도움으로 울산 U-18팀의 준우승을 이끈 이동경(샬케), 2020년 대회에서 수원 U-18팀에서 활약한 정상빈(그라스호퍼) 등 현재 해외에서 활약 중 선수들도 있다.

8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도 지난 16일 막이 올랐다. 고등부 선수들은 오는 28일까지, 중등부는 8월 11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연맹은 올해부터는 고등부 저학년이 주가 됐던 U-17 대회에 중등부 선수가, U-14 대회에는 초등부 선수의 출전도 허용했다.

잠재력 있는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우수한 선수들이 더 높은 수준의 무대를 미리 경험케 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또한 올해 대회에는 첫 타이틀 스폰서로 축구 게임 'EA 스포츠 FIFA 온라인 4'를 서비스하는 넥슨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선다.

2022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개막
2022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개막

(서울=연합뉴스)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의 축구 대제전 '2022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오는 16일에 개막한다. 사진은 2021년도 우승한 U18 대구 현풍고. 2022.7.15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043 우승한 문도엽 문도엽, 천금 같은 31m 칩샷…KPGA 경북오픈서 시즌 첫 승(종합) 골프 03:22 0
67042 [프로축구 중간순위] 17일 축구 03:22 0
67041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2-0 울산 축구 03:22 0
67040 티아고의 극적인 결승 골에 환호하는 전북 선수들. 전북, 극장골로 김천 1-0 잡고 6경기 무패…울산은 강원에 덜미(종합) 축구 03:22 0
67039 골 세리머니 하는 바르셀로나의 레반도프스키. 레반도프스키, 올 시즌 후 바르사와 작별 "다음 단계 나아갈 때" 축구 03:22 0
67038 유해란의 3라운드 경기 모습 유해란,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3R 3위…선두와 4타 차 골프 03:22 0
67037 200승 달성 앞둔 류현진 불펜 난조에 날아간 한화 류현진 한미 통산 200승(종합) 야구 03:22 0
67036 우승컵 선보이는 허훈 '챔프전 MVP' 영광 안고 대표팀 가는 허훈 "책임감 갖고 뛰겠다" 농구&배구 03:22 0
67035 앨릭스 스몰리 스몰리, PGA챔피언십 3R 깜짝 선두…람·매킬로이 맹추격 골프 03:21 0
67034 최재혁(가운데)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U-17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4강 불발…우즈베크에 승부차기 패배 축구 03:21 0
67033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맨시티, 첼시 꺾고 FA컵 8번째 우승…과르디올라 20번째 트로피 축구 03:21 0
67032 [프로야구 대구전적] KIA 16-7 삼성 야구 03:21 0
67031 아쉬워 하는 알나스르의 호날두. '또 무관' 호날두, ACL2 우승 불발 후 시상식 '노쇼' 축구 03:21 0
67030 우승한 문도엽 문도엽, 천금 같은 31m 칩샷…KPGA 경북오픈서 시즌 첫 승 골프 03:21 0
67029 방신실 방신실, 최은우 꺾고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제패…통산 6승 골프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