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거침없이 13연승…올해 MLB서 두번째 최다 연승

시애틀 거침없이 13연승…올해 MLB서 두번째 최다 연승

링크핫 0 308 2022.07.17 11:30
13연승 후 기뻐하는 시애틀 선수들
13연승 후 기뻐하는 시애틀 선수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전반기 종료를 하루 앞두고 13연승을 거침없이 질주했다.

시애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방문 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를 연장 10회에 3-2로 따돌렸다.

이로써 시애틀은 이달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이래 13연승을 질주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로 선전 중이다.

시애틀은 지난달 14연승을 거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이어 올해 MLB에서 두 번째로 긴 연승을 구가하고 있다.

18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와 올스타 휴식기를 거쳐 후반기 첫 경기인 23일 경기에서 이기면 시애틀은 2001년 세운 구단 최다 연승기록(15연승)과 타이를 이룬다.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뛰고 시애틀로 옮긴 우완 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올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최근 연승 기간에 2승을 올려 팀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59 'K리그2 강등' 대구FC, 포항 출신 장영복 단장 선임 축구 03:22 6
63058 [부고] 윤학길(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치)씨 모친상 야구 03:22 5
63057 프로배구 삼성화재, 5세트 9-14서 5연속 득점하고도 11연패 수렁 농구&배구 03:22 5
63056 프로배구 고졸 2년 차 윤하준, 김정호·에디 빈자리 모두 메웠다 농구&배구 03:22 6
63055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3:22 3
63054 페레이라, 30세에 은퇴…LIV 골프서 3년간 170억원 벌어 골프 03:22 4
63053 '영국 역대 최고 이적료' 이사크, 발목 골절…"복귀 시점 미정" 축구 03:21 5
63052 송성문 "마차도 빨리 만나고 싶어…스킨스는 어떤 공을 던질까" 야구 03:21 5
63051 MLB 화이트삭스 입단한 무라카미 "WBC 출전, 문제없어" 야구 03:21 5
63050 재정비 나선 MLB 메츠, 타격왕 출신 맥닐마저 트레이드 야구 03:21 5
63049 축구협회, 애플라인드스포츠와 심판 의류·용품 협찬 계약 축구 03:21 5
63048 [부고] 남성헌(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차장)씨 장인상 야구 03:21 5
63047 기적에 실패한 프로배구 삼성화재 고준용 대행 "내가 부족했다" 농구&배구 03:21 3
63046 '네레스 2골' 나폴리, 볼로냐에 2-0 승리…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축구 03:21 6
63045 일본 축구 경고등…미나미노, 무릎 다쳐 월드컵 출전 '불투명'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