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범가너 상대 2안타…샌디에이고 3연패 탈출

김하성, 범가너 상대 2안타…샌디에이고 3연패 탈출

링크핫 0 306 2022.07.16 13:50
벤치에서 하이 파이브 하는 김하성
벤치에서 하이 파이브 하는 김하성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39에서 0.243(276타수 67안타)으로 올라갔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0-1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서 애리조나의 선발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았다.

김하성은 후속타자 오스틴 놀라의 2루타 때 재빨리 홈까지 파고들어 2-1로 전세를 뒤집는 역전 점수를 뽑았다.

김하성
김하성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을 뽑았다.

3-1로 앞선 3회말 무사 1,3루에서 다시 방망이를 잡은 김하성은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7회에도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인 샌디에이고는 5-3으로 승리해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5안타 3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범가너는 5회까지 8안타 5실점(4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59 'K리그2 강등' 대구FC, 포항 출신 장영복 단장 선임 축구 03:22 6
63058 [부고] 윤학길(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치)씨 모친상 야구 03:22 5
63057 프로배구 삼성화재, 5세트 9-14서 5연속 득점하고도 11연패 수렁 농구&배구 03:22 5
63056 프로배구 고졸 2년 차 윤하준, 김정호·에디 빈자리 모두 메웠다 농구&배구 03:22 6
63055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3:22 3
63054 페레이라, 30세에 은퇴…LIV 골프서 3년간 170억원 벌어 골프 03:22 4
63053 '영국 역대 최고 이적료' 이사크, 발목 골절…"복귀 시점 미정" 축구 03:21 5
63052 송성문 "마차도 빨리 만나고 싶어…스킨스는 어떤 공을 던질까" 야구 03:21 5
63051 MLB 화이트삭스 입단한 무라카미 "WBC 출전, 문제없어" 야구 03:21 5
63050 재정비 나선 MLB 메츠, 타격왕 출신 맥닐마저 트레이드 야구 03:21 5
63049 축구협회, 애플라인드스포츠와 심판 의류·용품 협찬 계약 축구 03:21 5
63048 [부고] 남성헌(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차장)씨 장인상 야구 03:21 5
63047 기적에 실패한 프로배구 삼성화재 고준용 대행 "내가 부족했다" 농구&배구 03:21 3
63046 '네레스 2골' 나폴리, 볼로냐에 2-0 승리…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축구 03:21 6
63045 일본 축구 경고등…미나미노, 무릎 다쳐 월드컵 출전 '불투명'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