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민 동아시안컵 차출' K리그2 대전 2경기 일정 변경(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표팀에 핵심 수비수 조유민이 차출된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의 2경기가 9월과 10월로 밀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하나원큐 K리그 2022 28라운드 대전과 안양FC의 경기, 29라운드 대전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각각 오는 24일과 27일 예정됐던 28라운드, 29라운드 경기는 오는 9월 21일, 10월 5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는 대전의 센터백 조유민이 동아시안컵 대표팀에 소집된 데 따른 조치다.
연맹은 지난달 동아시안컵 선수 차출 문제로 K리그1 일부 경기를 다음 달로 미뤘다.
K리그1뿐 아니라 K리그2 팀 중에도 대표팀 차출 선수가 있다면 해당 팀의 경기 일정을 연맹이 직권으로 조정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의 센터백 조유민(26)이 지난 5월 31일 파주 NFC에서 진행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5.31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