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분만 뛴 이승우…김상식 감독의 농담 "K리그 남고 싶은가봐"(종합)

32분만 뛴 이승우…김상식 감독의 농담 "K리그 남고 싶은가봐"(종합)

링크핫 0 634 2022.07.13 23:21

토트넘과 친선경기서 예상과 달리 전반 교체

'원 소속팀 전북' 조규성 두고는 "전역하고 바로 유럽 가지 않기를"

이승우의 공격
이승우의 공격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에서 이승우가 드리볼하고 있다. 2022.7.1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승우(수원FC)가 K리그 남고 싶은가봐요. 엄살을 좀 떨더라고요."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이 이끈 프로축구 K리그 선발팀 '팀 K리그'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서 3-6으로 졌다.

김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 등에서 "이승우를 다시 유럽에 보내야 한다"는 등 이승우에게 긴 출전 시간을 부여할 것처럼 여러 차례 농담을 섞어 말했다.

인사하는 손흥민-김상식 감독
인사하는 손흥민-김상식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 토트넘 손흥민이 팀 K리그 김상식 감독과 인사하고 있다. 2022.7.13 [email protected]

하지만 이날 이승우는 선발 출전하고서 공격포인트 없이 전반 32분에 라스(수원FC)와 교체됐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이승우를 일찍 뺀 이유를 또 농담 섞어 설명했다.

김 감독은 "김도균 코치 등쌀에 힘들었다"며 웃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김상식 감독과 절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번 친선경기에서 팀 K리그의 코치를 맡았다.

김 감독은 이어 "이승우에게 출전 시간을 많이 주려고 했는데 근육 상태가 안 좋았다. 이승우도 20분 정도만 소화 가능하다고 했다"면서 "아마 이승우가 K리그에 남고 싶은 것 같다. 엄살을 떨더라"라고 말했다.

경례하는 조규성
경례하는 조규성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은 뒤 경례하고 있다. 2022.7.13 [email protected]

김 감독은 도움을 올린 공격수 양현준(강원)과 팀의 첫 득점을 책임진 조규성(김천)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며 호평했다.

특히 9월 전역해 전북으로 복귀하는 조규성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력을 보니 유럽에서도 통할 것 같은데, 제대하고서 바로 유럽 간다는 말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 감독은 '빅클럽' 토트넘을 상대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슈팅이 다 골대로 향했는데, 그게 세계적인 선수들의 클래스다. 나도, 우리 선수들도 힘들게 토트넘을 상대하면서 많은 것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637 [KLPGA 최종순위] DB 위민스 챔피언십 골프 03:23 2
66636 수원FC, K리그2 첫 '수원 더비'서 3-1 역전승…하정우 멀티골 축구 03:23 5
66635 삼성 디아즈 끝내기 3점포…롯데 레이예스 역전 석점포로 4연승(종합) 야구 03:22 5
66634 美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8일 '한국 문화유산의 날' 행사 야구 03:22 5
66633 삼성 최형우, 손아섭 밀어내고 통산 안타 1위로…2천623개 야구 03:22 3
66632 키움 서건창, 기술 훈련 돌입…입국 날짜 기다리는 로젠버그 야구 03:22 4
66631 '수원 더비'서 친정 울린 수원FC 박건하 감독 "미묘한 감정" 축구 03:22 5
66630 네덜란드 매체 "황인범 부상으로 시즌 아웃…월드컵도 불투명" 축구 03:22 5
66629 필라델피아, 1승 3패 열세 뒤집고 3연승…NBA 동부 4강 진출 농구&배구 03:22 6
66628 MLB 이정후·김혜성 나란히 무안타…팀도 연패 수렁(종합) 야구 03:22 6
66627 송민혁,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서 연장 끝에 생애 첫 승(종합) 골프 03:22 5
66626 [최종순위]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 03:22 6
66625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탬파베이전서 4타수 무안타 야구 03:21 5
66624 GS칼텍스 매경오픈서 뒤늦은 '스코어 수정'…허인회 "너무 억울" 골프 03:21 6
66623 [프로축구2부 수원전적] 수원FC 3-1 수원 축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