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우진, 감독 추천선수로 생애 첫 KBO 올스타 출전

키움 안우진, 감독 추천선수로 생애 첫 KBO 올스타 출전

링크핫 0 284 2022.07.08 13:36
키움 선발 안우진
키움 선발 안우진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키움 선발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2.7.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전반기 KBO리그 최고의 토종 '오른손 투수'로 우뚝 선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이 감독 추천선수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최고 시속 160㎞의 강속구를 던지는 안우진은 올 시즌 16경기 9승(공동 3위) 4패 103이닝(5위) 114탈삼진(2위) 평균자책점 2.18(3위)로 맹활약 중이다.

앞서 발표한 올스타전 베스트 12에서 안우진은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에서 선수단 투표 1위를 차지했지만, 팬 투표에서 밀려 탈락한 바 있다.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이끄는 나눔 올스타는 안우진 외에도 케이시 켈리, 고우석(이상 LG), 김재웅, 이지영, 김혜성(이상 키움), 드루 루친스키, 이용찬, 양의지, 닉 마티니(이상 NC 다이노스), 장시환, 정은원, 마이크 터크먼(이상 한화 이글스)을 선발했다.

이강철 kt wiz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드림 올스타는 소형준, 주권, 황재균, 배정대(이상 kt), 홍건희,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이상 두산 베어스),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 서진용, 김민식(이상 SSG 랜더스), 최준용, 박세웅(이상 롯데 자이언츠)이 감독 추천선수로 뽑혔다.

베스트 12와 감독 추천선수를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KIA 타이거즈로 총 8명이 선출됐다.

뒤를 이어 삼성이 7명, SSG 6명, kt와 LG 그리고 키움이 나란히 5명, 두산과 NC가 4명, 끝으로 롯데와 한화가 3명씩이다.

한편 나눔 올스타에서 외야수 부문 베스트 12로 뽑혔던 KIA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LG 김현수가 그 자리를 대체한다.

2022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
2022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

[KBO 제공]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59 'K리그2 강등' 대구FC, 포항 출신 장영복 단장 선임 축구 03:22 1
63058 [부고] 윤학길(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치)씨 모친상 야구 03:22 1
63057 프로배구 삼성화재, 5세트 9-14서 5연속 득점하고도 11연패 수렁 농구&배구 03:22 2
63056 프로배구 고졸 2년 차 윤하준, 김정호·에디 빈자리 모두 메웠다 농구&배구 03:22 1
63055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3:22 1
63054 페레이라, 30세에 은퇴…LIV 골프서 3년간 170억원 벌어 골프 03:22 1
63053 '영국 역대 최고 이적료' 이사크, 발목 골절…"복귀 시점 미정" 축구 03:21 1
63052 송성문 "마차도 빨리 만나고 싶어…스킨스는 어떤 공을 던질까" 야구 03:21 1
63051 MLB 화이트삭스 입단한 무라카미 "WBC 출전, 문제없어" 야구 03:21 1
63050 재정비 나선 MLB 메츠, 타격왕 출신 맥닐마저 트레이드 야구 03:21 1
63049 축구협회, 애플라인드스포츠와 심판 의류·용품 협찬 계약 축구 03:21 1
63048 [부고] 남성헌(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차장)씨 장인상 야구 03:21 1
63047 기적에 실패한 프로배구 삼성화재 고준용 대행 "내가 부족했다" 농구&배구 03:21 1
63046 '네레스 2골' 나폴리, 볼로냐에 2-0 승리…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축구 03:21 1
63045 일본 축구 경고등…미나미노, 무릎 다쳐 월드컵 출전 '불투명' 축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