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천적 관계…추신수 잡는 고영표, 고영표 잡는 김재호

재미있는 천적 관계…추신수 잡는 고영표, 고영표 잡는 김재호

링크핫 0 358 2022.07.01 21:22

김재호, kt 에이스 고영표에 올 시즌 6타수 6안타

두산 김재호
두산 김재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엔 유명한 천적 관계가 있다. SSG 랜더스 추신수(40)는 kt wiz의 사이드암 선발 고영표(31)만 만나면 허공에 배트를 돌린다.

고영표는 지난해 추신수를 상대로 7타수 무안타 5탈삼진, 올 시즌엔 3타수 무안타 2탈삼진의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지난해 출루율 0.409, 올해에도 4할대 출루율을 유지하고 있는 추신수로선 다소 굴욕적인 기록이다.

추신수는 지난해 11월 "고영표를 상대할 때면 바보가 된 기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고영표에게도 천적이 있다.

바로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37)다.

고영표는 지난 시즌까지 김재호를 상대로 18타수 1안타, 피안타율 0.056의 강력한 면모를 뽐냈지만, 올 시즌엔 전세가 완전히 역전됐다.

그는 지난달 17일 잠실 두산전에서 김재호를 상대로 3타수 3안타를 얻어맞았고,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홈 경기에서도 김재호에게 집중타를 허용했다.

고영표는 이날 0-2로 뒤진 1회초 2사 1, 2루 위기에서 김재호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데 이어 3회 1사 1루에서도 우전 안타를 다시 허용했다.

김재호는 5회 세 번째 대결에서도 안타를 쳤다. 그는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올 시즌 김재호는 고영표를 상대로 6타수 6안타를 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재호의 올 시즌 타율이 0.215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기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993 방신실, 김민솔과 맞대결 잡고 3연승으로 두산 매치 16강 진출 골프 03:23 4
66992 엄재웅, KPGA 투어 경북오픈 2R 단독 선두…왕정훈 1타 차 2위 골프 03:23 5
66991 프로농구 DB 지휘봉 잡은 이규섭 "신구 조화로 강팀 만들 것" 농구&배구 03:22 4
66990 KIA, 박재현 9회 역전포로 3연승…LG는 오지환 활약에 2위 탈환(종합) 야구 03:22 4
66989 현대차, FIFA 월드컵 연계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축구 03:22 4
66988 여자농구 김진영, 신한은행 잔류…WKBL 2차 FA 협상 마무리 농구&배구 03:22 5
66987 BABIP 하위권 베테랑, 불운일까 에이징 커브의 전조일까 야구 03:22 5
66986 "월드컵 열기 잡는다"…식품업계, 손흥민 앞세운 스포츠 마케팅 축구 03:22 5
66985 여자프로농구 KB, 통합우승 이끈 김완수 감독과 3년 재계약 농구&배구 03:22 3
66984 유·청소년 클럽리그 및 K567 디비전리그, 이번 주말 킥오프 축구 03:22 4
66983 [프로야구 잠실전적] 롯데 6-5 두산 야구 03:22 6
66982 NBA, 신인 추첨제 개편 추진…'최하위'보다 '중하위'가 유리하게 농구&배구 03:22 4
66981 '이한범 결승골' 미트윌란, 코펜하겐 1-0 꺾고 덴마크컵 우승 축구 03:21 3
66980 윤이나·최운정, LPGA 크로거 퀸시티 1라운드 '공동 선두' 골프 03:21 4
66979 브라질 축구 대표팀, 안첼로티 감독과 2030년까지 동행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