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 "미란다 2군 투구, 의미 없다"

김태형 두산 감독 "미란다 2군 투구, 의미 없다"

링크핫 0 317 2022.07.01 17:39

2군서 난타당한 미란다에 실망

두산 김태형 감독
두산 김태형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2군에서도 난타당한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33)에 관해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t wiz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퓨처스리그에서 부진한 미란다에 관해 "보고 받았다. 의미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직구 구속이 130㎞(대)가 나왔다고 하는데, 던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라며 "이제는 쉬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란다는 충남 서산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5개를 허용하며 6실점 했다.

미란다는 투구를 마친 뒤 등 담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감독은 참을 만큼 참았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은 이날 구단 직원에게 외국인 투수를 교체할 수 있는 데드라인을 물어보기도 했다.

미란다는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는 등 맹활약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뒤 재기하지 못했다.

그는 올해 4월 두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지지 못했고, 복귀전인 지난달 25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⅔이닝 동안 6볼넷 1사구 4실점을 한 뒤 조기 강판했다.

한편 이날 2군 경기엔 핵심 내야수 허경민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에 관해 김태형 감독은 "허경민은 내일 (2군) 경기를 소화한 뒤 몸 상태가 괜찮다면 콜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경민은 지난달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홈으로 파고들다가 무릎을 다쳐 엔트리에서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517 女배구 정규리그 1위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에 사실상 경질 통보 농구&배구 03:23 5
65516 '실바 40점 폭발' GS칼텍스, 현대건설 꺾고 PO 기선 제압 농구&배구 03:23 5
65515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첫 상대는 누구…유럽 PO 27일 킥오프 축구 03:23 6
65514 '5명 두 자릿수 득점' 프로농구 LG, 3연승…2위와 2경기 차 농구&배구 03:23 5
65513 "단장 사비로 위스키·샴페인 쏘겠다"…각양각색 프로야구 공약 야구 03:22 7
65512 '봄 배구 2경기 연속 40득점 이상' 실바 "2차전서 끝내겠다" 농구&배구 03:22 5
65511 이정후, MLB 개막전서 4타수 무안타…팀도 양키스에 0-7 완패 야구 03:22 7
65510 광주은행, 기아챔피언스필드 체크카드 출시…입장권 할인 야구 03:22 7
65509 아라미르골프장, 진해신항CC로 변경…경남개발공사 직영 골프 03:22 6
65508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SOOP, KBO 전 경기 해외 생중계 야구 03:22 7
65507 흥분 잘하는 알리, 봄 배구엔 제격…"데니스 로드먼 같아" 농구&배구 03:22 5
65506 '챔프전행 100%' 확률 잡은 이영택 감독 "PO 2차전에도 총력" 농구&배구 03:22 5
65505 '동절기 휴장 끝'…양양 남대천 파크골프장 내달 1일 재개장 골프 03:22 6
65504 덴마크 엇갈리고 코트디부아르 만났다…'전화위복' 홍명보호 축구 03:22 5
65503 한국여자축구연맹, 4월 1일 '2026 WK리그 미디어데이' 개최 축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