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무실점 키움 안우진, 7이닝 1실점 한 KIA 양현종에 승리(종합)

7이닝 무실점 키움 안우진, 7이닝 1실점 한 KIA 양현종에 승리(종합)

링크핫 0 278 2022.06.29 21:26

18일 만에 재대결…안우진, 1-0 승리 이끌고 첫 맞대결 패배 설욕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수습기자 =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키움 선발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2.6.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KBO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 양현종(34·KIA 타이거즈)과 떠오르는 우완 에이스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은 지난 11일 광주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두 선수의 첫 대결 결과는 양현종의 완승이었다.

6이닝 2실점 역투를 펼친 양현종은 KIA의 5-2 승리를 견인하고 승리투수가 됐고, 안우진은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다.

18일 만에 이번에는 고척으로 장소를 옮긴 두 명의 에이스는 명품 투수전을 펼쳤고, 이번에는 안우진이 승자가 됐다.

안우진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108구를 던진 가운데 최고 시속은 157㎞까지 스피드건에 찍었다.

2회 2사 2루 위기에서 김선빈을 땅볼로 정리한 안우진은 4회 선두타자 이창진에게 2루타를 맞고 가장 큰 위기와 마주했다.

여기서 KIA가 자랑하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 뜬공)∼나성범(내야 땅볼)∼황대인(삼진) 클린업 트리오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5회 1사 1, 2루에서 류지혁과 박찬호를 범타로 처리한 뒤에는 6회와 7회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잡아내며 임무를 마쳤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
KIA 선발투수 양현종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수습기자 =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말 KIA 선발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2022.6.29 [email protected]

양현종 역시 눈부신 호투를 펼쳐 안우진과 명품 투수전을 합작했다.

삼자범퇴 이닝이 3회와 6회뿐이었을 정도로 주자는 꾸준히 내보냈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7이닝 102구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그러나 딱 하나만 내준 볼넷이 실점의 화근이 됐다.

0-0으로 맞선 7회 양현종은 선두타자 이용규와 풀 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김수환의 희생번트로 주자가 2루에 갔고, 김웅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데까지는 성공했다.

하지만 이지영에게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은 뒤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우익수 쪽 적시타를 맞고 먼저 1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안우진이 8회 시작과 동시에 김재웅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양현종도 7회까지만 소화하면서 '신구 에이스'의 두 번째 맞대결은 안우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결국 키움이 KIA에 1-0으로 승리하면서, 안우진은 시즌 개인 최다인 9승을 수확했다.

반면 양현종은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지난 4월 26일 수원 kt wiz전부터 이어 왔던 7연승을 마감하고 시즌 3패(7승)째를 떠안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331 ICE, 월드컵 기간에도 단속 지속할 듯…"대회 보안의 핵심 축" 축구 03:23 5
64330 이재성, 마인츠와 재계약…분데스리가서 여정 이어간다 축구 03:23 5
64329 '개인사유'로 지각 출근한 삼성 김효범 감독, 제재금 300만원(종합) 농구&배구 03:22 6
64328 NBA 코트서 주먹질한 선수 4명에 출전정지 징계…스튜어트 7경기 농구&배구 03:22 6
64327 GS칼텍스 4연승 이끈 유서연 "간만에 봄배구 해야 하지 않겠나" 농구&배구 03:22 6
64326 매일경제 골프엑스포, 20일부터 코엑스서 개최 골프 03:22 6
64325 한국잔디연구소 부설 그린키퍼학교, 제28기 졸업식 개최 골프 03:22 6
64324 [부고] 박준민(SBS 스포츠기획부장)씨 부친상 야구 03:22 5
64323 K리그1 울산, U-23 대표팀 공격수 정재상 영입 축구 03:22 5
64322 '조르지 동점골' 포항, ACL2 16강 첫판서 감바오사카와 1-1 비겨 축구 03:22 5
64321 [AFC축구 전적] 포항 1-1 감바 오사카 축구 03:22 5
64320 경남교육청-NC다이노스, 초등 입학생 1만9천명에 야구티켓 선물 야구 03:21 5
64319 최소 목표 WBC 8강…한국 야구대표팀, 오키나와에서 본격 담금질 야구 03:21 5
64318 NC파크 사고 조사 발표에 창원시 "불상사 반복 않게 모든 노력" 야구 03:21 5
64317 '광양 루니' 이종호, K리그2 전남 코치로 지도자 첫발 축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