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이랜드, 충남아산과 0-0으로 비겨…6월 4경기째 무승부

K리그2 이랜드, 충남아산과 0-0으로 비겨…6월 4경기째 무승부

링크핫 0 321 2022.06.19 20:02

이랜드, 리그 6경기 연속 무승

K리그2 이랜드-충남아산, 0-0 무승부
K리그2 이랜드-충남아산, 0-0 무승부

[서울 이랜드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무승부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랜드는 19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6월 들어 치른 네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에 그친 이랜드는 정규리그 6경기 연속 무승(5무 1패)을 기록했다.

승점 1만을 더하면서 순위는 7위(승점 22·4승 10무 5패)를 유지했다.

충남아산은 홈에서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했다. 4위 FC안양과 승점이 28(7승 7무 5패)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18-20으로 밀렸다.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상대의 골문을 노리고도 결실을 보지 못했다.

충남아산은 전반 7분 송승민의 중거리 슛이 이랜드 골키퍼 윤보상의 손에 맞고 골대를 넘긴 데 이어 전반 12분과 19분 최범경이 시도한 헤딩 슛도 무산됐다.

이랜드는 김정환과 이동률 등을 중심으로 맞섰으나 전반 40분 서재민이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힘을 실어 찬 왼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벗어나는 등 역시 마무리가 아쉬웠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전반 추가 시간에는 충남아산이 절호의 기회를 맞기도 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최범경이 올린 크로스가 유강현-이은범을 거쳐 전달됐고, 송승민이 이를 문전에서 오른발 슛으로 차 넣었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심판(VAR)과 교신 끝에 오프사이드를 선언,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충남아산은 후반 11분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든 유강현의 슛이 윤보상의 발에 맞고 골대를 살짝 빗나가 또 한 번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막바지로 향하면서는 승리가 간절한 이랜드가 총공세를 폈지만, 후반 30분 서재민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츠바사가 헤딩으로 연결한 게 골대를 살짝 넘고 말았다.

후반 34분 김인성 페널티 지역 왼쪽 왼발 슛과 1분 뒤 서보민 중거리 오른발 슛은 충남아산 골키퍼 박주원의 선방에 막혀 끝내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761 김주형, PGA 3M오픈 유일 생존…안병훈·김시우·임성재 컷 탈락 골프 07.27 6
58760 장유빈, LIV골프 영국 대회 1R 공동 20위 골프 07.27 7
58759 '폭탄조' 향한 맨유 아모링 감독의 경고 "헐값에 내주지 않겠다" 축구 07.27 7
58758 EPL '여름 이적 시장' 큰손은 리버풀…'이적료 4천994억원 돌파' 축구 07.27 7
58757 개인 최다 이닝 앞둔 롯데 감보아 "70이닝 더 던져도 끄떡없어" 야구 07.27 8
58756 프로야구 두산 응원하는 '조이네 가족', 27일 LG전 시구 야구 07.27 7
58755 김세영, 이틀 연속 이글…LPGA 스코틀랜드 오픈 2R 4위 점프 골프 07.27 6
58754 'MLS 올스타전 불참' 메시, 1경기 출전 금지…"메시 뿔났다" 축구 07.27 7
58753 김하성, 단 10경기만 뛰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허리 염좌 야구 07.27 8
58752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07.27 7
58751 곤살레스 전 한국 여자배구팀 감독, 폴란드 클럽팀 지휘봉 농구&배구 07.27 6
58750 [프로축구 광주전적] 전북 2-1 광주 축구 07.27 5
58749 김광현, 472일 만에 던진 150㎞ 강속구…라이벌전에 다 쏟아냈다 야구 07.27 7
58748 다저스 김혜성, 4타석 모두 삼진…타율 0.303 야구 07.27 6
58747 [부고] 송지만(프로야구 LG 트윈스 코치)씨 모친상 야구 07.2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