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경련 이긴 투혼…전진우, K리그1 수원 5월 MVP 선정

근육 경련 이긴 투혼…전진우, K리그1 수원 5월 MVP 선정

링크핫 0 305 2022.06.09 11:15
전진우, 수원 5월 MVP 선정
전진우, 수원 5월 MVP 선정

[수원 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5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반등을 이끈 전진우(23)가 팬들이 뽑은 구단 5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수원은 9일 "1∼3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실시한 팬 투표에서 전진우가 총 570표 중 57%(323표)의 지지를 받아 도이치모터스 5월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탄고 출신으로 2018년 수원에 입단한 전진우는 지난달 팀의 7경기 중 4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특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5월 14일 성남과 정규리그 12라운드(수원 1-0 승)에서는 근육 경련을 딛고 극적인 결승포를 가동, 2018년 4월 이후 4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골 맛을 봤다.

그는 3일 뒤 김천 상무와 13라운드(수원 2-1 승)에서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연승에 앞장섰다.

전진우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나에게 5월은 잊을 수 없는 한 달이었던 것 같다"며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남은 시즌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761 김주형, PGA 3M오픈 유일 생존…안병훈·김시우·임성재 컷 탈락 골프 03:22 1
58760 장유빈, LIV골프 영국 대회 1R 공동 20위 골프 03:22 1
58759 '폭탄조' 향한 맨유 아모링 감독의 경고 "헐값에 내주지 않겠다" 축구 03:22 1
58758 EPL '여름 이적 시장' 큰손은 리버풀…'이적료 4천994억원 돌파' 축구 03:22 1
58757 개인 최다 이닝 앞둔 롯데 감보아 "70이닝 더 던져도 끄떡없어" 야구 03:22 1
58756 프로야구 두산 응원하는 '조이네 가족', 27일 LG전 시구 야구 03:22 1
58755 김세영, 이틀 연속 이글…LPGA 스코틀랜드 오픈 2R 4위 점프 골프 03:22 1
58754 'MLS 올스타전 불참' 메시, 1경기 출전 금지…"메시 뿔났다" 축구 03:21 1
58753 김하성, 단 10경기만 뛰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허리 염좌 야구 03:21 1
58752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03:21 1
58751 곤살레스 전 한국 여자배구팀 감독, 폴란드 클럽팀 지휘봉 농구&배구 03:21 1
58750 [프로축구 광주전적] 전북 2-1 광주 축구 03:21 1
58749 김광현, 472일 만에 던진 150㎞ 강속구…라이벌전에 다 쏟아냈다 야구 03:21 1
58748 다저스 김혜성, 4타석 모두 삼진…타율 0.303 야구 03:21 1
58747 [부고] 송지만(프로야구 LG 트윈스 코치)씨 모친상 야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