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 7이닝 1피안타 무실점…복귀 2경기 연속 호투

NC 구창모, 7이닝 1피안타 무실점…복귀 2경기 연속 호투

링크핫 0 255 2022.06.03 20:23
3일 NC 선발 구창모
3일 NC 선발 구창모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1회 초 NC 선발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 2022.6.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복귀 두 번째 경기에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구창모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1안타, 1볼넷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구창모는 지난달 28일 복귀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5⅓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데 이어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이날 빠른 공 최고 스피드는 147㎞였고 포크볼과 슬라이더, 커브 등을 고루 섞어 던지며 롯데 타선을 요리했다.

NC는 2회말 사사구 2개로 만든 2사 1, 2루에서 김수윤이 평범한 뜬공을 날렸으나 롯데 2루수와 우익수가 공을 미루다 떨어뜨린 사이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볼넷을 고른 박민우가 희생번트로 2루, 기습적인 도루로 3루에 도착한 뒤 손아섭의 외야 희생플라이에 득점해 2-0으로 앞섰다.

6회에는 2사 후 양의지가 롯데 선발 찰리 반즈를 상대로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3-0으로 달아난 상태다.

최하위로 처진 NC는 부상에서 돌아온 구창모가 에이스의 위력을 되찾으면서 '탈꼴찌'에 희망을 안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811 이민성호, 햄스트링 다친 김지수 대신 공격수 정승배 대체발탁 축구 03:23 4
61810 오는 16일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시간 오후 2시 25분으로 변경 농구&배구 03:22 4
61809 "대전 야구장 관리주체·범위 불명확…계약서 재검토해야" 야구 03:22 4
61808 LG 박동원 "이제 김서현과 한 팀…잘 던지게 돕겠다" 야구 03:22 5
61807 MLB 토론토, '김하성 경쟁자' 비솃에게 퀄리파잉 오퍼 제안(종합) 야구 03:22 5
61806 ESPN "김하성, 1년 계약이 적절"…폰세는 2년 1천800만달러 예상 야구 03:22 4
61805 부상 복귀전서 21점 펄펄…SK 안영준 "앞으로 더 올라갈 것" 농구&배구 03:22 3
61804 LG전자, 트윈스 통합 우승 기념 이벤트…TV·냉장고 할인 행사 야구 03:22 5
61803 '레베카 친정팀 상대 34점' 흥국생명, 기업은행 꺾고 4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3:22 4
61802 신인왕 던랩, 2년 차 징크스 깨나…PGA WWT 챔피언십 1R 1위 골프 03:22 5
61801 발롱도르 뎀벨레, FIFA '올해의 선수'도 휩쓸까…최종후보 포함 축구 03:22 4
61800 '어깨 부상' 이소영, 재활 대신 수술 결심…'시즌 아웃' 불가피 농구&배구 03:21 4
61799 리슈잉, KLPGA 투어 최종전 1R 단독 선두…"아버지와 스윙 교정" 골프 03:21 5
61798 오현규·이재성에 엄지성까지…태극전사 골 소식 홍명보 '방긋' 축구 03:21 4
61797 호날두의 조타 장례식 불참 이유 "내가 가면 서커스장으로 변해"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