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거침없이 6연승…류현진 2일 화이트삭스전 등판

MLB 토론토 거침없이 6연승…류현진 2일 화이트삭스전 등판

링크핫 0 182 2022.06.01 11:42

토론토, 탬파베이 밀어내고 2위 도약…탬파베이 최지만 결장

2점 홈런 터뜨린 토론토 알레한드로 커크
2점 홈런 터뜨린 토론토 알레한드로 커크

[캐내디안프레스/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류현진(35)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6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불러 치른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6-5로 역전승 했다.

토론토는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에 0-3으로 진 탬파베이 레이스를 0.5경기 차로 밀어내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토론토는 2-3으로 뒤진 5회말 조지 스프링어의 안타, 보 비셋의 2루타로 엮은 2사 2, 3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좌선상 2루타를 앞세워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곧바로 알레한드로 커크가 중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6-3으로 격차를 벌렸다.

토론토는 6회초 2점을 줬지만, 구원 투수들이 1점의 리드를 잘 지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2일 오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3승 사냥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으면, 2013년 빅리그 진출 이래 9년 만이자 역대 코리안 빅리거 투수로는 박찬호(1천993이닝)에 이어 두 번째로 투구 이닝 1천 이닝 고지를 밟는다.

전날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외야수의 호수비 탓에 홈런을 도둑맞은 최지만(31·탬파베이)은 이날 텍사스 선발 투수가 왼손 마르틴 페레스여서 결장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646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03:22 6
58645 '4년 만의 V리그 복귀' 레베카, 프로배구 컵대회 출격 여부 관심(종합) 농구&배구 03:22 6
58644 FIFA 연구소도 인정한 전북 엔진 강상윤 '9월도 대표팀 청신호!' 축구 03:22 6
58643 [프로축구 포항전적] 수원FC 5-1 포항 축구 03:22 6
58642 MLS에서 뛰는 정상빈, 미네소타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 축구 03:22 6
58641 MLB 클리블랜드, 트럼프의 구단 명칭 교체 요구 사실상 거부 야구 03:22 6
58640 이정후, 행운의 내야 안타 쳤지만…치명적인 수비 실수 야구 03:22 6
58639 삼성 구자욱, 11시즌 연속 100안타…"팀 상위권 진입 위해"(종합) 야구 03:22 6
58638 김하성, 화이트삭스전 4회초 수비서 조기 교체…1볼넷·1도루 야구 03:22 6
58637 NBA 40세 가드 폴, 8년 만에 LA 클리퍼스 복귀 농구&배구 03:22 6
58636 아들 경기 관전한 타이거 우즈로 주니어 골프대회 '들썩' 골프 03:22 6
58635 WKBL 신임 경기운영본부장에 김영만 농구&배구 03:21 6
58634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23일 개막 골프 03:21 6
58633 울산 징크스 날려버린 서울 린가드, K리그1 22라운드 MVP 축구 03:21 7
58632 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한 '디비전 리그' 본격 출범 농구&배구 03:21 3